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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미영]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참여하는 SM · JYP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움직임을 환영하며, 케이팝이 발산하는 선한 영향력 지속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이원욱 의원]
최근 SM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통해 ESG 경영강화 선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을 밝혔으며, JYP사는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RE100 이행 인증을 받았다.
이 의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엔터사들이 선도적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에 응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탄소배출 최소화 실천이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작년 12월 ‘케이팝포플래닛’의 이다연 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K엔터 사업,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다」 간담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 간담회에서 케이팝 산업의 미래 가치를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는 논의와 함께 엔터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케이팝의 선한 영향력이 시작된 것, 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일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문화컨텐츠는 우리 생활에 가장 친숙하고 밀접한 영역인 만큼 ‘지속가능’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이행함에 앞장설 수 있다. 우리 엔터사를 비롯한 문화영역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응원하며 늘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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