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공홈] 텐 하그: 타디치 득점왕 경쟁? 응 훈텔라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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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으로 에릭 텐 하그 감독이 기자 회견장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다가오는 데 그라프샤프와의 리그 경기가 기자 회견의 주요 내용이었다.

텐 하그: “우리는 스타일과 클래스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두산 타디치는 루크 데 용(PSV)에 두 골 차 뒤진 득점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언론은 타디치의 득점왕 수성을 위한 경기를 펼칠지에 대해 알고 싶어 했다.

텐 하그 감독은 “당연히 아니다. 우리가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짧고 분명하게 대답했다.

 

감독은 한 선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내일 경기에 뛸 것이다. 그는 데 그라프샤프에서 뛴 적이 있기 때문에 이 경기는 그에게 특별할 것이다. 그러나 내 결정에 감성은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나는 오직 생산성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뿐이다.”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다비드 네레스에 대해 간결하게 언급했다. “우리는 그가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이 이상 말하지는 못할 것 같다. 우리는 여전히 계속 훈련해야 하고, 의사와 대화도 해야 한다. 이후에 가장 강한 11명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팀을 떠나는 선수의 숫자에 대한 제한을 설정해 두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제한은 있지만, 의미는 없을 것 같다. 퍼즐 몇 조각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일이 어떻게 끝날지는 예상할 수 없다. 우리는 지키고자 하는 선수의 숫자에 대한 목표가 분명 있지만, 이적 시장이 끝날 때 어떨지는 확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