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0일, 21일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청소년들이 만드는 ‘소소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밴드, 악기연주, 버스킹공연등 도림천 수변무대에 무한한 끼와 재능을 가진 관악 청소년들이 모인다.
소소한 콘서트는 평소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모여 꿈과 끼, 재능을 맘껏 펼치는 공연의 장이다.
공연의 기획부터 홍보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콘서트에는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8월 10일과 24일에는 실내 카페에서, 9월 20일과 10월 19일에는 낙성대공원에서 콘서트가 이어진다. 또한 11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총 결산 공연이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의 청년 인구는 전체의 39%로 청년은 관악에 가장 큰 자산”이라며 “도림천, 낙성대공원 등 열린 장소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