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관악구는 양성평등 촉진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매년 7월 1일부터 7일은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지정한 양성평등주간이다.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남녀가 더불어 성장하며 함께 행복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신장 등에 공헌한 관악구 적십자 봉사단장 윤귀자 씨 등 11명의 주민이 관악구청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표창을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나와 마음 편히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열린 공간과 엄마들을 위한 카페공간이 공존하는 마더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민선7기 관악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앙한 여성 친화적 사업을 추진해 여성과 남성이 구정에 평등하게 참여하도록 하고, 여성 역량 강화 및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구의 조기 정착과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