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파구]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9월 2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천터널에서 추석 귀성 차량 무료점검에 나선다.
구는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차량점검 및 정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와 함께하는 이번 정비·점검은 숙련된 정비사 30여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정비사들은 안전 운행에 주안점을 두고 엔진이상 여부 및 각종 오일류 점검·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보충, 배터리, 브레이크패드 마모상태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차량관리 요령, 정비교육, 안정운행법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도 있다.
사전 예약 없이도 송파 주민이라면 누구나 마천터널로 차량을 가져오면 바로 점검이 가능하며 점검 중 일상적인 소모품의 교체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점검 대상은 영업 이익 목적의 여객운수차량은 제외되며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성차량 승용차·소형승합차·SUV차량 등을 대상으로 정비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