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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12일(수)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아사돌라 압바시 이란-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나 양국 의회간 교류확대 및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의장은 먼저 이란-한국 의원친선협회단의 방한을 환영한 뒤, 고대 페르시아 구전 서사시 쿠쉬나메 이야기를 설명하며 "양국은 문화적 공통점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양국 의회와 국민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건설 등의 분야에서 이란과의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경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압바시 이란-한 의원친선협회장은 “고대부터 이어져온 양국 친선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경제, 석유 산업 등의 분야를 포함해서 양국관계가 보다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의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