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이건주]
2018년은 저에게 있어서는 구민들께서 3번째 의정활동의 기회를 주셨던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사진=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에서 부족했던 점을 꼭 마무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사회의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와 실천을 하는 기회로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시작했던 2017~2018년에 여의도 정책 연구원에서 시행한 대한민국 기초의원 의정 활동 부문에서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셨는데,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믿고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첫째는 내년도 2019년에는 다음과 같은 결의로 의정활동에 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봉사를 최우선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둘째는 공부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각종 현안문제들에 대해서 시간을 내서 공부하지 않으면 양질의 의정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민참여예산제도 등 다양한 정책이 도입되고 있지만, 계속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정확한 의정활동이 어려울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만들어 내도록 견제하기도 어려워집니다.
마지막으로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행동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계신 구민들의 의견은 직접 현장에 찾아다니면서 들어내지 않으면 소통이 될 수 없습니다. 먼저 찾아뵙고 그 다음에 경청하고 살펴보는 행동이 반복되고 습관화되었을 때 ‘소통이 되는 정확한 의정활동’과 ‘주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의정활동’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겸손해지고, 행동하면서 공부하는 서초구의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