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백승주 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성철 구미시 부시장을 만나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집중해 LG화학 구미 투자를 구미 제조 산업의 부활 더 나아가 ‘리쇼어링’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어야한다”고 주문했다.
[사진=백승주 의원]
“LG그룹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간 숨은 노력을 구미시청 직원들에게 소개하며, LG가 구미를 떠난 후 구미로 다시 돌아오고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전환시킨 것은 구미가 제조업 르네상스를 만드는 신호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구미시, 경상북도, 그리고 중앙정부는 LG화학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LG화학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LG화학 구미 투자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등 직․간접적인 부수적 효과가 구미 제조 산업의 부활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창의적 발상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LG화학의 이번 구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제2의, 제3의 추가적인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 의원은 “LG화학이 해외투자분을 국내로 전환시킨 것은 대표적인 리쇼어링 사례이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및 대기업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구미에 친기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구미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대표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LG화학 투자유치를 위한 구미시 차원의 노력에 대한 진행 및 경과상황 보고와 함께, ▲KTX 구미역 정차 실현을 위한 (김천역~구미역 구간)선로 현대화, ▲신구미대교(1~3공단 연결 교량) 건설, ▲북구미IC 조속한 개통, 그리고 신공항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전체직원, 시․도의원, 그리고 구미시민의 하나 된 성원과 노력으로 LG화학 신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고, 구미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데 필요한 국비가 2020년 정부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