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ion id="attachment_120644" align="aligncenter" width="217"]

용산구[/caption]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용산구는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으로 ‘용산기지 내 사라진 둔지미 옛 마을의 역사를 찾아서’(이하 ‘둔지미 마을사’) 책자를 1000부 발행했다.
‘용산의 역사를 찾아서’의 후속작인 둔지미 마을사는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이 지난 2년간 공들여 집필했다.
전작이 러일전쟁(1904~1905) 시기부터 6.25전쟁까지 주로 용산 ‘기지’의 역사를 다뤘다면 이번 책은 그곳에 살던 ‘사람’에 주목하여 출간 되었다.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둔지방’(屯之坊:둔지산이 위치한 현재의 용산기지와 그 주변 일대)이 신설된 18세기부터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중반까지로 전작과 일부 내용이 겹치지만 대부분 새로운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