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해리스 대사는 외교관으로서 선을 넘은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해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한미관계의 균열로 비치는 언행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대북정책은 주권문제로 미 대사가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다.
특히 주재국 외교관으로서 대통령 발언에 대해 시비를 거는 것처럼 비치는 것도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우리가 대북정책을 독자적으로 추진한다고 해서 중재자 입장에서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거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닌데 두 번 세 번 비슷한 마찰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