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이 오는 4·15총선 김포시을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

[사진=홍철호 의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시을 지역구를 단수추천지역으로 정하는 동시에 홍철호 의원을 미래통합당의 총선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14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김포 지역구에 출마하여 전 경상남도 도지사 김두관 의원을 꺾고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기 김포시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재선 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홍 의원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을 정부 계획에 포함시키는 한편, GTX-D 김포 노선 도입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등 다양한 지역 현안 교통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 및 국방위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지방재정분권특별위원회 간사, 정치발전특별위원회 간사 등 국회 내의 요직을 거쳐 활동한 바 있으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등의 핵심 당직을 맡기도 했다.
홍 의원은 “김포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결기를 가지고 총선에 임하겠다”며 “존경하는 당원들과 당을 위해서 승리로 보답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온몸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