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미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은 김포-파주 고속도로의 ‘한강통과구간’과 ‘한강해저터널’의 공사가 이 달 중 착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크기변환]김포파주해저.jpg](http://jeongchi.com/data/editor/2003/20200302134948_48f8114860edb2f34048f97cd6377aec_312d.jpg)
[사진=홍철호 의원실]
한국도로공사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와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를 잇는 「김포-파주 고속도로(25.45km, 4차로, 1~5공구)」의 ‘한강통과구간(6.76km, 2공구)’과 ‘2공구의 해저터널(2.9km)’ 공사에 대한 설계를 완료한 후, 이 달 중 시공사와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한강통과구간에는 총사업비 5615억원이 투입되는 동시에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진 공법인 실드TBM 공법이 한강해저터널에 적용되며 오는 2025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서울외곽순환선을 대체하는 수도권 제2순환망의 조기 구축을 통해 김포 등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이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착공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낸 만큼 하성IC를 비롯한 노선 전 구간의 조속한 준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