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임오경 ▲광명을 양기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27일 광명시와 코로나19 대책과 구로차량기지이전 반대 등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크기변환]02.jpg](http://jeongchi.com/data/editor/2004/20200428172022_4ada34a6b37f6d93ab5801071d77fb43_do9d.jpg)
[사진=양기대 국회의원 당선인]
이날 광명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임오경 양기대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임. 양 당선인은 이날 코로나19 대책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 대한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재 중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지원계획을 마련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와 시의회는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금액, 시기 등을 협의키로 했다.
또한 구로차량기지이전 반대와 관련해 임. 양 당선인과 박 시장, 시의회 등은 행정적 차원의 소극적인 반대가 아니라 민·관·정치권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다음주에 구성해 공동기자회견과 서명운동 등 다각적인 반대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광명시는 양 당선인이 공약한 KTX광명역에서 목동역까지 연결하는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기본노선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광명·목동선은 KTX광명역-소하동-가리대사거리-하안동우체국사거리-철산역(7호선환승)-현충공원-고척동-양천구청역(2호선환승)-목동역(5호선환승)까지 총연장 14km에 9개역이 들어서고 4개의 환승역이 생기는 신설 지하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