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미영]
서울 용산구는 2020년 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6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3개월 간 ‘패션의류제작 취업과정’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중장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시간은 240시간(월~금,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30분)이며 교육내용은 ▲인체계측 ▲사이즈설정 ▲샘플 패턴 제작 ▲재단 및 봉제 ▲샘플 패턴 수정 ▲완제품 상태확인 및 품질관리 등 의류제작사업 전반이다.
교육은 ㈜서울정보문화 부설 서울디지털직업전문학교에서 주관한다.
정원은 20명이다. 용산구 거주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수강료, 교재비, 실습재료비 포함 전액 무료로 이뤄진다.
과정 80% 이상 출석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지급, 취업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