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미영]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지난 10월 28~31일 나흘간 제20대 대선 관련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27%를 얻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의 이낙연 대표를 1%p 간발의 차로 앞서며 처음 선두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6%, 조국 전 법무부장관 3%, 추미애 법무부장관 3%, 김경수 경남지사 2%, 최문순 강원지사 1%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리서치뷰]
범보수진영 대권주자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14%로 오차범위 내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1%, 오세훈 전 서울시장 9%, 유승민 전 바른정당 대표 9%, 원희룡 제주지사 7%,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5%,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진=리서치뷰]
오는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민주당 vs 범보수 vs 정의당' 3자 가상대결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41%) vs 보수단일후보(41%) vs 정의당 후보(5%)'로, 민주당과 보수단일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9월말 대비 민주당 후보지지도는 4%p 하락한 반면, 보수단일후보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정의당 후보지지도는 1%p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