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국회미래연구원은 12월 22일 민주연구원, 여의도연구원, 정의정책연구소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인재 육성방안과 입법적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국회 미래연구원]
이번 세미나는 국회 출연 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과 각 정당의 싱크탱크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우리나라의 인재육성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민주연구원 이경아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존 학령기 중심 국가교육체제에서 미래사회의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학습체제로의 전환과 전 생애 역량증진을 위한 평생학습 사회를 제안했다.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은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시대 전환이 화두인 이 시점에서 어떻게 일자리를 전환하고 새로운 인재를 육성해나갈 것인가를 다뤘다.
제2세션에서는 여의도연구원 이인배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드론, 자율자동차기술 등 첨단기술 적용 현장을 분석하고 산업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언을, 국회미래연구원 여영준 부연구위원이 ‘혁신성장 패러다임 전환 위한 학습의 역할과 제도혁신’을 주제로 도전과 전환의 시기에 창조적 인재와 학습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국회미래연구원 김현곤 원장을 비롯하여 3개 정당정책연구소 원장은 이번 행사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의제에 초당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로서 여야의 싱크탱크들이 내놓은 방안들을 국회가 적극적으로 입법으로써 화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국회미래연구원은 제20대 국회에서도 헌정 사상 최초로 5개 정당 정책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으며 국회미래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