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영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은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포함된 것에 대하여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이원욱 의원]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하여 이원욱 위원장은 수도권내륙선과 관련된 의원들과의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토교통부에 동탄시민의 수도권내륙선 구축에 대한 간절한 뜻을 전달해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속, 광역철도 등의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을 정한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방 대도시권 생활여건 등을 고려하여 동탄~청주공항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등 8개 노선의 건설계획이 포함되었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동탄역에서 청주공항까지 단 34분 만에 주파가 가능해져 수도권 중심지역과 중부 내륙 간의 교통접근성 개선 효과와 함께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경기도, 충청북도 등 지역에 약 2만 4천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약 5조 7천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포함을 위해 경기도와 충청북도 등의 지자체 지역구 의원님들과의 소통과 함께 수도권내륙선과 연관된 지자체 사이에 공동협약 체결이 이루어지는 등 계속 노력을 해왔다”라면서 “앞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수도권내륙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화성 동탄 시민들의 타 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국토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최종안에 수도권내륙선이 포함되어 화성 동탄의 철도인프라가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