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구감소통합사업 지역인 강원평창군 의야지
마을을 방문했다.
평창 의야지 마을은 ‘인구감소방지를 위한 인구댐’을 만들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사업지로 KT와 함께 민‧관 협업으로
‘5G 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평창 경기장에서 10분 남짓 달리면 닿는 거리 대관령 해발 700m 고지대에
위치한 '세계최초 5G 의야지 마을'이다.
심보균 차관은 "의야지 마을“이라는 뜻은 의로운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5G 빌리지’
1층은 대관령 관광안내소와 ‘꽃밭 양지카페’, 농산품판매장으로
구성 되어있어 올림픽 등을 위해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정보와
특산물판매, 드론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2층에는 5G 증강현실(AR)카페를 설치해 실제 전통시장을 구경하는 것과 같
은 상황을 연출해 지역 농산물이나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온라인교육과 편의제공을 위한 정보화교육장과 야생동물
피해 방지를 위한 유해동물 퇴치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다.
심보균차관은 대관령눈꽃축제 준비가 한창인 대관령면 일대를 방문하고 최
근 신축한 눈꽃화장실을 방문했다.
‘18.2.7~22, 대관령면 송천 일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금년에는 눈조각
전시, 눈썰매, 얼음마라톤 등의 행사 진행하였으며 눈꽃화장실은 평창올림픽
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예산을 지원해 신축을 형상화하여 방문객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1.1일 부터 추진 중인 전국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 휴지통 없애기,
여성화장실내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의야지 마을” 올림픽을 360도 VR 영상,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가상 체험 공간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평창 의야지 마을 같
은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눈꽃화장실
은 본래의 기능을 넘어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보균 차관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번영에 대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무엇보다 평창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늘목장과 삼양목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평창 지역의 문화 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될 것이며, ICT 기술 및 지역
관광과 문화가 만나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방문을 부탁드립
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