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이건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8일 ‘23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고창 흥덕농협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원,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윤준병 의원]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의 주요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구축하여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효율화․규모화,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농업인 등의 친환경농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장비를 지원한다.또한, 소비지 유통 여건 조성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공급․소비 기반 확충에 필요한 유통․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고창 흥덕농협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서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악취저감시설 보완 및 드문모심기 농법 보급 확대를 통한 친환경 벼 인증면적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 가축분뇨 수거 처리량 확대 및 친환경집적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23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의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흥덕농협 백영종 조합장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친환경농업 정책 및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