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로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구로구 주민이 직접 예산을 사용할 사업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대상 공모한다.
구로구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12억원을 마련해 구 공통사업 9억원과 동 지역사업 3억원으로 세분해 운용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기대효과가 주민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는 사업으로 건설‧안전‧환경‧복지 등 구정 주요 분야 전체를 포함한다. 단순 시설‧물품 등의 교체나 개인‧단체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 중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총회의 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구로구는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동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예산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