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모두 성격검사, 자아개념검사와 학습동기검사를 받게 된다. 이외에 부모는 자녀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KPRC)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 대인관계검사, 결혼만족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는 인성검사, SAI강점검사, KIPR 아동⋅청소년 관계검사, 학습관련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함께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으로 마감한다. 검사는 5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집단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자기를 이해하는 능력’은 성공적인 삶의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심리검사는 자기를 이해하는 방법 중 객관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서로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