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로문화재단]
[정치닷컴=장경욱]
구로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에서 오는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21일 역사소설가 김갑수씨의 특강 ‘조선야학-엄벌주의와 약자 보호’를 시작으로 22일 연극 ‘류명성 통일빵집’이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남과 북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24일에는 영화 ‘앨리스 죽이기’를 상영하고, 26일과 27일에는 대학생이 제작과 연기를 맡은 참여형 뮤지컬 ‘비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중물도서관, 구로 청소년 문화의 집, 북카페 ‘꿈꾸는 달팽이’에서 체험형 공연, 압화체험, 보드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