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건주]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에서 주최하는 ‘서초달빛집회’가 12월 7일 토요일 저녁 6시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다. 9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지명 이후 검찰의 표적 수사 등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시작된 집회는 4개월째 매주 토요일 저녁
이어오고 있다.
[사진=서초달빛집회]
서초달빛집회는
조국수호 검찰개혁 이란 구호 아래 조 전 장관과 가족에 대한 무리한 수사를 규탄하는 한편 검찰권력의
축소와 검찰조직의 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집회는 이전과 같이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의
참여 없이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로 채워진다. 백광현, 유길준
두 사회자의 진행으로 자유발언 및 구호와 노래, 영상 상영 등의 순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뜨거운 열기로 서초동을 가득 채울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 관계자는 10월 수백만이 참여했을 때보다
규모가 축소된 것이 사실이지만, 시민들의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이 작아진 것이 결코 아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주최측은 집회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검찰에 전달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뿐이라며 집회에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