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특위, 제2차 공청회

기사입력 2018.01.09 11:2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caption id="attachment_118549" align="aligncenter" width="300"] 국회사무처[/caption] [정치닷컴=이서원]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식)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체회의 및 간담회 등을 열어 전문가 의견청취 및 부처 업무보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1월 9일 오후 2시에는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한다. 작년 12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 등 산업·기업계와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청취한데 이어, 이번 2차 공청회에서는 혁신생태계 강화방안, 규제개혁 및 일자리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 이근 서울대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혁신의 선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진술한다. 이어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람직한 규제개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통한 일자리 안전망 강화 대책에 관한 의견을 진술한다. 11일 오후에는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12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무조정실의 업무보고에 이은 두 번째 업무보고로, 산업 현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가 대상이다. 핀테크를 비롯한 신산업 육성, 혁신 생태계 강화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는 주제별 전문가 공청회, 부처 업무보고, 간담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식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를 견제하고 비판하기보다 국회와 정부가 함께 해 민간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치닷컴 기자 msdjin@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정치닷컴 & jeongchi.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신문사소개 | 윤리강령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