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등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기사입력 2018.03.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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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작년 11월 자동차 정비교실 모습.JPG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 자동차정비 기초 및 자동차관리 요령 이론과 실습

 

 

차 구조는 아무것도 모르고 운전을 시작했어요. 차에 경고등 표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답답했던 경험이 있어서, 자동차 정비교실을 듣게 되었어요. 오일점검, 와이퍼 교체 등을 배웠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어요.” 작년 자동차정비교실에 참여한 박유경씨의 소감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9()까지 자동차정비 기초 및 자동차관리 요령 등을 배우는 여성 등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여할 주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날로 늘어나는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2017년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상하반기 운영, 450여명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여성 등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정비교실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점검, 사고 시 응급조치 숙지 및 운전 에티켓 강의를 실시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운전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1()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1,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11시까지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구조 및 차량관리에 대한 이론교육을 배운다. 서울시 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현장 정비사들이 연료비 절감을 위한 운전 습관, 교통사고 및 비상시 대처요령, 엔진오일·브레이크 오일 체크, 부동액 교체 등을 알려준다.

 

 

2부는 11시부터 13시까지 구청 내 주차장에서 실습교육을 한다. 자동차의 본네트를 직접 열어 수강자들이 이론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한다. 주요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보면서 설명을 듣고,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체크, 오일교체 등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심은영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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