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차별화 푸드뱅크마켓

기사입력 2018.04.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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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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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오는 13일(금) 13시20분부터 「양천구 푸드뱅크마켓 신월점 과 50스타트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양천구 푸드뱅크마켓 신월점과 50스타트 센터(양천구 곰달래로 13길 73)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총 사업비 1,840백만원을 투입, 지상2층 연면적 197.4㎡ 규모로 완공되어 13일 문을 연다.

 

신정동에 위치한 푸드뱅크마켓은 그동안 신월동 지역주민이 이용하기에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았다. 신월점이 개소되어 신월동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은 1층 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직접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신정동 푸드뱅크마켓에서는 15억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였다.


특히, 신월동 푸드뱅크마켓은 50대 독거남도 이용할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50스타트 센터와 연계하여 50대 독거남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전국최초로 특화된 푸드뱅크마켓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50스타트 센터’가 자리 잡는다. 지난해 6월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한 임시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50스타트 센터’에서는 50대 독거남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비남 프로젝트’를 총괄할 예정이다.

 

50대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상담, 교육, 각종 정보와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내 복지관, 병원, 종교기관,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양천 50대 독거남 지원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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