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프로젝트 ‘2018 관악산 치유의 숲길’

기사입력 2018.03.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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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사본-치유의 숲길 치유센터.jpg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봄기운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관악산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악산 치유의 숲길’은 사계절 마르지 않는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보전된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내 규모 6,000㎡로 조성한 숲길이다.

 

숲길을 따라 물요법 터, 물소리 쉼터, 소리길, 명상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피톤치드와 산소 음이온을 느낄 수 있는 산림치유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산림치유는 숲이 가진 피톤치드, 산소, 향기, 바람, 햇빛, 물 등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과학적 분석을 통해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으로, 최근 산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도심 속 힐링 프로젝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악산 치유의 숲길’은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고, 울창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는 덕에 차량소음이 적어 주민들이 가까운 자연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고 있다. 산림 치유사를 상시 배치하여 다양한 연령층과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외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활짝, 감정노동 계층을 대상으로 숲과의 교감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마음방긋, 산후 우울증 및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우울감 극복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마음싱긋,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치유와 마음나누기를 통한 진로 탐색 및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는 ▲마음우뚝 프로그램 등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내 몸 돌아보기, 숲속 체조, 약차 마시기, 숲길 걷기, 명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심은영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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