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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서원]
[사진=공공누리]
진정 역사는 새롭게 시작된다.
남.북 정상회담이 04.27일 드디어 개최되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 분계선을 너무 쉽게 넘어왔는데 왜 지난 11년간 이렇게 오기 힘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역사적 남북 정상회담의 첫 소감을 밝혔다.
또한'남북정상회담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 합의이행이나 대화에 그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하고싶다'며 '11년의 잃어버린 시간이 되지 않도록 수시로 만나 남북이 마음을 합쳐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만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200 미터를 걸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이 새역사를 쓰는 출발선이며 현안 문제들에 대하여 터놓고 대화하여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는 발전적 결과를 통하여 미래를 향해 손잡고 남북이 나아갔으면 싶다'고 말했다. 또한, '만찬에 문재인 대통령을 대접하기 위하여 평양냉면을 가져왔으니 맛있게 드시기를 바란다'며 , '허심탄회 하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서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현안 문제들에 대한 타결의 의지를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의 밝은 분위기는 현안 문제 타결을 위한 평화의 염원에 대한 희망을 구체화 시켜주는 모습이었다. 북한 지도자로서 처음으로 국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는 남북 정상의 모습은 , 전세계인의 평화에 대한 환호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사진=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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