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9건 ]
폼페이오 "북핵 완전폐기 美민간투자…정권교체 추구안해" / 연합뉴스TV
폼페이오 "북핵 완전폐기 美민간투자…정권교체 추구안해" / 연합뉴스TV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 포기할 경우 미국의 민자투자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포기하면 미국의 경제적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13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북한은 핵 프로그램의 완전 해체에 동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 CBS 방송에 출연해서는 "북한이 핵 폐기에 완전히 동의한다면 대북제재를 해제하겠다"며 "북한은 농업 장비와 기술, 에너지가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민의 세금을 들여 북한을 지원할 수는 없지만 우리 기업 등 미국 자본을 얻게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는 앞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핵 폐기의 대가로 '남한 수준'의 경제적 번영을 지원하겠다는약속을 더욱 구체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만약 북한이 조속한 비핵화를 위해 과감한 조치를 할 경우 미국은 한국 만큼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북한과 협력할 것 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원하는 대로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한다면 북한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확실하게 안전 보장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바라는 것은 김 위원장의 전략적인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북미 정상간 합의에 있어 "좋은 첫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북한과의 과거 협상에서 "실패한 것을 목격했다"며 "김 위원장이 과거와는 달라야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北 과도한 나무심기 할당량…시간도 부족"
"北 과도한 나무심기 할당량…시간도 부족"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산림 황폐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시인하며 산림파괴 행위에 대한 엄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 1] 김정은이 전면에 나서서 북한 내 고질적인 산림 황폐화 문제를 시인하고 지적하는데 나섰는데, 사실상 고난의 행군 시기의 정책 실패를 직접 시인한 셈 아닙니까. 김정은의 발언, 의미는? [질문 2] 김정은이 대놓고 산림 황폐화를 시인하고 지적했을 정도면 현재 북한의 산림 황폐화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 사료되는데 북한의 산림 면적, 남한의 1.4배에 달하지 않습니까. 현재 산림 상황은 어떠한가요? [질문 3] 일반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식수절 풍경은 어떤가요? - 이번에 김정은은 산림 복구를 위한 주민 총동원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국가적인 산림감독기구를 설치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나무심기를 위한 주민들의 노동이 정도를 넘어선 착취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우려되는데요? [질문 4] 과거 우리는 나무심기를 강조하고자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까. 김정은이 전면에 나서 산림 복구를 강조한 만큼 식수절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공휴일로 지정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 북한에는 명절, 김정은 일가와 관련된 일정 외에 공휴일이 존재합니까? 보통 우리는 공휴일에 휴가를 가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한 풍경을 엿볼 수 있는데 북한 주민들은 주로 공휴일을 어떻게 보내죠? [질문 5] 작년 12월 연합뉴스TV가 단독보도했듯 북한은 꽁꽁 얼어붙은 땅에도 어린나무 수십만 그루를 심었다고요. 식수절 이외에도 나무 심기를 위한 주민들의 노동 착취가 틈틈이 이뤄지는 편인가요? [질문 6] 앞서 말씀하신 대로 하루 분량으로 할당량이 어마어마한 상황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땅을 파고 나무를 심는 게 힘에 부치지 않을까 싶은데 정해진 할당량을 채우기 위한 갖가지 꼼수들도 발생하지 않나요? [질문 7] 해마다 나무심기를 진행하는 지역들, 이미 주민들에 의해 뙈기밭으로 변해버린 야산들이라 애써 심은 나무들이 대부분 말라죽고 어쩌다 살아남아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주민들이 다시 뽑는다고요? [질문 8] 화제를 바꿔, 북한이 다음 달부터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임금을 올리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화요청마저 거부했는데요. 늘 협상은 거부한 채 요구만 하는 북한, 왜 이러는 걸까요? - 북한이 요구한 인상액은 현행 임금보다 5.18% 인상된 액수로 5% 안에서 임금을 올리기로 한 남북 간 합의에도 어긋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북한의 갑작스러운 임금요청, 배경이 궁금한데요? [질문 9] 그런가하면 인재양성을 위해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북한이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 학습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고 전해졌죠. 북한의 교육방식도 세계적 추세에 따르고 있다고 봐야할까요? - 유아 교육에서도 초등과정 선행학습 대신 체험교육을 중시하고 있다고요. 북한의 사회적 분위기랑 말씀해주신 형태의 교육방식은 다소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사회적 부작용을 우려하지는 않을까요? - 최근 북한, 교사 월급이 턱없이 낮아 학교를 떠나는 선생님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노력과는 달리 교육 분야의 사정은 점점 열악해지는 모양새죠?
북 핵실험장 폐기일정 발표…초대받지 못한 일본, 왜? / 연합뉴스TV
북 핵실험장 폐기일정 발표…초대받지 못한 일본, 왜? / 연합뉴스TV
[정치닷컴=김재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오는 23일에서 25일 사이에 열기로 했습니다. 폐기는 갱도를 폭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 영국과 러시아 기자단을 부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1] 북한은 23일부터 25일까지 가운데 기상 조건이 맞을 때 핵실험장을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갱도 폭파를 하는 데 큰 변수가 되나요? 핵실험장 폐기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됩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땡큐"라며 환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핵 실험장 폐기 시기를 다음달 12일 북미정상회담 전, 22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로 잡은 것도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질문 3] 북한은 프레스센터를 마련해 한국과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의 가지를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숙소와 이동 열차도 특별 편성하겠다고 하고요. 영공도 개방한다고 하는데요. 폭파하는 장면을 전세계에 생중계로 보여주겠다는 것인가요? [질문 4] 지난 2008년 영변 냉각탑 폭파 때도 5개국 언론인들을 초청했는데요. 그때와 달리 이번에는 일본이 빠졌습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또 핵 전문가도 부른다고 했었는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질문 5] 갱도를 폭파해 입구를 막게 되면 그 실험장을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까? [질문 6] 풍계리를 제외하고도 북한 곳곳에는 우라늄 농축시설과 재처리공장 등 다른 핵시설도 있고요. 이미 만들어진 핵무기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탠데요. 이 같은 경우는 어떻게 폐기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현실적입니까? [질문 7] 북한 입장에서는 지난 1993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를 거부하며 비핵화 약속을 파기한 전례가 있죠. 때문에 핵 사찰 방식을 두고서는 앞으로 북미 간 합의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번을 계기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다시 가입할 가능성은 있습니까? [질문 8] 외교가에서는 북미가 이미 물밑접촉을 하고 비핵화 논의를 급속도로 진전시켰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북한이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일부를 수개월내에 국외로 반출하면 미국이 제재를 완화하는 보상을 주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들이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반영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앞서 미국 폼페이오 국무 장관은 북한이 빠르게 비핵화를 한다면 한국만큼 잘 살게 지원하겠다며 대북 경제 지원의 가능성도 언급했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베트남식 개혁·개방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가 선행돼야 합니다. 먼저 풀릴 수 있는 조치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미국의 동의만으로로 일부 완화가 가능한 대북제재도 있나요?
개개인의 건강생활 실천,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증진 교육
개개인의 건강생활 실천,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증진 교육
[사진=인천시 동구] [정치닷컴=김재현] 인천시 동구청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원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직원들의 흡연, 무절제한 음주, 잘못된 건강행태 및 심․뇌혈관질환 등의 관리를 위한 상담 및 신체활동 스트레칭 등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해 개개인의 건강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건강한 삶 요가 연구소 연은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골프공을 이용한 부위별 마사지 방법, 세라밴드를 이용한 손쉬운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줘 참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나의 건강 알아보기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혈압․콜레스테롤 검사, 미각테스트, 체성분검사, 불소도포, 금연상담, 사상체질검사, 절주상담, 스트레스 반응검사 등을 실시해 현재 나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전문가로부터 건강관리 및 식습관 상담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와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운영으로 효율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비전을 위한 한·일 포럼-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복지 발전방안 모색-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비전을 위한 한·일 포럼-고령화 사회 대비 노인복지 발전방안 모색-
[사진=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정치닷컴=김재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19일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비전을 위한 한·일 포럼 ‘2018년 KOHI 국제협력포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이번 포럼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진국인 일본의 시스템을 살펴보고 한국형 모델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인력개발원 소개와 김희숙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보혜 연세대 총동문회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한국 재가노인복지사업의 발전 방향 및 비전(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경희 교수) △일본 재가노인복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일본 도쿄경제대학교, 니시시타 교수) △노인의료요양복지 협력모델(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이승주 부회장) △재가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과제(경기도청 보건복지국 노인복지과, 최석현 팀장) 등 분야별 발제 및 토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해 ‘KOHI-IVI 국제백신포럼’의 보건분야에 이어 올해 복지분야의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교육의 중추기관으로 다양한 주제의 융복합적 국제협력포럼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차산업의 미래와 한국 아그리젠토 6차산업
6차산업의 미래와 한국 아그리젠토 6차산업
[정치닷컴=김재현/글 현용수] 세계적으로 FTA 체결이 확산되면서, 우리나라는 2006년 미국과의 FTA 협정 출범이 시작 되면서 국내 농업은 우루과이 라운드, WTO 협정 및 여러 국가와의 FTA 타결 등 시장개방화로 인해 농업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졌다. 또한 농촌지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업생산력저하 문제가 대두되어 농업소득 평균 증가율의 하락 및 도. 농간 소득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국내 농업. 농촌은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최근 이러한 농업. 농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농촌지역에서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자원 발굴과 농촌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6차산업화가 전개되고 있다. 6차산업화는 1990년대 중반 일본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주도하에 지역 내의 자원을 활용하여 1차 산업인 농업생산, 2차 산업인 가공,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결합시켜 농업의 다각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6차산업화는 국내에서 비교적 최근에 시행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농업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영세농 및 고령농 등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농업 가치의 재발견, 소득향상에 따른 여가문화 여건 및 환경의 변화는 6차산업화가 신성장동력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렇듯 6차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지역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생산. 가공. 유통. 관광. 휴양을 융.복합화한 6차 산업 확산을 통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하였다.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방안 마련 및 농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하였다(2013년 10월). 2014년 5월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 국회 본 의회를 통과하였고, 2014년 6월 3일 제정되어, 6차산업화에 대한 지원 및 추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2014, 보도자료 참조). 정부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15년 6월 시행),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2015년 12월 시행),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등 농산물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2016년6월 시행)과 같이 6차산업화 관련된 법령을 제정 및 시행하고 있으며, 각지자체 역시 농촌융복합산업육성 및 지원조례,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활성화 지원 조례, 로컬 푸드 등 육성 및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편성 방향 중 하나로 6차산업화 지원 체계화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기조로 내세우고 있는데, 2016년8월에 발표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편성 안을 살펴보면 6차산업화 지원에 전체 예산중0.6%인 875억 원을 편성하였고(2016년 842억 원), 세부 내용으로 6차산업화 창업활성화에 2016년 67억 원에서 71억 원, 농촌관광 개선 및 홍보에 2016년 119억 원에서 145억 원을 계획하여 관련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 2016, 보도자료 참조). 6차 산업이란 무엇인가? 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등을 연계함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러한 6차 산업은 농업농촌 창조경제의 대표적 체계 이다. 창조경제는 ‘창의력 및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과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패러다임이다. 농업생산물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 하면 다양한 형태의 가공 상품(식품, 의약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과 관광 체험 서비스 상품이 개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하여,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는 곳이 청양의 알프스마을이다. 농촌지역이라면 존재하는 일상 적인 자원에 상상력을 더하여 지원 없는 순수 자립형 축제를 만들었다. 동일 장소에서 여름 과 겨울에 각각 ‘여름철 세계 조롱박 축제’와 ‘겨울철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등을 통해 지역만의 흥미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만들어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왜 6차 산업인가? 6차 산업이 농가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는 6차 산업이 내포하고 있는 부가가치 창출 과정에 있다. 6차 산업의 핵심은 농업생산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하여 농가소득원의 다양화를 꾀하는 점에 있다. 이를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라고 한다. 이러한 시도는 농가소득의 감소와 점차 커져가는 도농소득격차에 대한 대안적 탐색이다. 실제로 2006년 이후에 농가소득은 31백만 원 선에서 정체되고 있으며, 2012년 농가소득은 도시근로자가구 소득의 57.6% 에 머무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 구조를 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되는데 농업소득은 감소하지만 농업 외 소득은 증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농업생산과 연계된 사업 다각화를 의미하는 6차 산업은 농업 외 소득을 향상시켜 농가경제를 지지하는 대안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통유지, 자연환경 보호 등의 농업농촌이 지닌 다원적 가치의 재조명, IT, BT, NT 등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한 새로운 산업적 가능성, 미래먹거리 창출 등은 이에 대한 시대적 무게감이 더해가고 있다. 6차 산업은 어떠한 특성이 있는가? 지역농업 지향적 6차 산업은 농업의 기반위에서 전개되는 사업이다. 1차 산업의 존재 없이는 6차 산업은 형성 될 수 없다. 농업이 기반이 되고 그 농업생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연계 사업이 창업되고 전개되는 것이 6차 산업의 본 모습이다. 6차 산업은 농업을 대체하는 산업이 아니라 지역농업 을 육성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는 대안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지역의 고령농, 소농, 여성농이 나름의 특·장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핵심중 하나가 된다. 소비자 및 시장 지향적 지역농업위에 시도되는 다양한 사업모델들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어야 하며 시장에 부합해야 한다. 시장의 반응과 소비자의 선택은 6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핵심이다. 이 때문에 6차 산업은 과거의 농업과는 패러다임을 달리한다. 기존 관행적인 농산물은 수매(收買)하면 되었지만 농산물 활용 가공품은 판매(販賣) 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매와 판매는 소유권 이전이라는 동일한 뜻을 지녔지만, 수매의 주체는 사는 사람이고, 판매의 주체는 파는 사람이 된다. 즉, 6차 산업은 보다 능동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를 만나야 하는 프로슈머 즉 생산, 가공, 소비의 통합적 마인드다. 협업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 6차 산업은 1차 산업의 농산물 재배라는 작업도 해야 하며, 2차 산업의 가공 및 제조활동도 해 야 한다. 3차 산업의 유통 및 서비스 제공 사업도 해야 한다. 각각의 영역은 전문화된 영역이다. 보통 일반인이 다른 분야에서도 숙련이 되려면 적어도 3년 내지 5년은 걸린다. 따라서 6차 산업에 있어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협조할 수 있는 협업체계가 중요해 진다. 성공적으로 6차 산업을 전개하고 있는 경영체를 보면 조직 내부적으로는 분업화가 잘 되어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외부 지원조직이나 경영체와의 협력이 잘되는 경우이다. 조직 내부적으로 경영관리 역량 강화 6차 산업을 시작하게 되면 농업 생산만을 할 때와는 달리 여러 복합적인 일들이 동시에 진행 되게 된다. 그 동안 생소했던 제도와 법률적 부분이 예상치 못하게 발생될 수 도 있다. 때로는 쌓아져 가는 재고(Inventory)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때문에 6차 산업에 있어서는 사전에 시장 상황과 제도를 검토하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체크하는 Plan(계획)― Do(실행)―Check(검토)―Action(조치)의 경영관리 역량이 보다 중요해 진다. ICT도입을 통한 고도화 촉진 과학기술 및 ICT등의 진보된 기술 도입을 통하여 6차 산업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 계량화, 객관화, 표준화 등은 상품 및 서비스의 질을 높여준다.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연계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해야 한다.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6차 산업이 되어야 한다. 즉, 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이 별도로 전개되었을 때에 비하여 6차 산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6차 산업의 유형은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6차 산업은 주도산업, 추진주체, 핵심 수익모델, 협력네트워크의 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6차 산업을 주도산업 별로 나누면 1차 중심형, 2차 중심형, 3차 중심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물론 모든 유형에는 1차 농업생산이 기반이 되지만 상대적으로 주요한 포지셔닝을 차지하는 수익모델에 따라서 이를 유형화 하는 것이다. 또한 주체를 개별농가 단위, 마을 공동체 단위, 법인경영체 단위, 지역단위로 구분하여 유형화 할 수 있다. 또 한편에서는 6차 산업을 수익모델에 따라서 생산중심형, 가공중심형, 유통중심형, 관광체험형, 외식중심형, 치유중심형으로 나누기도 한다. 이는 유통서비스의 3차 산업이 보다 세밀하게 구분되어지고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여기서 치유중심형은 관광체험형이 보다 특성화 되고 전문화된 형태의 사업이다. 즉, 6차 산업은 최종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 그 유형이 다양해지게 된다. 반면, 사업 추진 체계에 따라서 농업인 사업 다각화형, 산업제휴 네트워크형, 복합형으로 나눌 수도 있다. 이는 6차 산업이 추진주체 형태에 따라서 다양한 사업 양태로 발전되어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아그리젠토 6차 산업(Agrigeto 6 Industry) 경영 컨설팅 협회의 이념 아그리젠토 6차 산업(Agrigeto 6 Industry) 경영 협회는 농어촌과 도시농업 그리고 비 농업분야(자연치유, 평생학습)를 통해 잘사는 농어촌마을, 부유한 농어촌 기업, 부자 되는 농업과 지식농민이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여 이를 선도 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사단법인)이다. 아그리젠토 6차 산업 경영 협회는 첫째, 공동체 창조 경제마을 조성, 둘째, 항 노화 치유 산업분야 육성, 셋째, 6차 산업 분야 평생학습 교육원 설립, 넷째, 6차 산업 경영지도사(퍼실리테이터) 육성 등을 슬로건으로 전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그리젠토 6차 산업 경영협회의 탄생의 배경에는 현용수 교수(경영학 박사)를 비롯한 아그리젠토 6차 산업 융·복합 경영 최고위과정을 이수한 6차 산업 등 농어촌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되어 있다. 현용수교수는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최고위과정 주임교수로 제직하면서 농업과 비농업(자연 치유, 평생학습)분야를 연구. 개발 하면서 관련학회, 농어촌 계획 및 발전, 6차 산업 등 농어촌개발 전문 컨설팅을 하고 있다. 특히, 현용수 교수(경영학 박사)는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귀농. 귀촌 인구가 증가 하게 되자 농어촌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하였고, 보다 현실적인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촌 융·복합 산업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다. 다행히 2014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관련부처와 함께 농어촌 융·복합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창조적인 6차 산업 경영지도자(퍼실리테이터) 육성의 필요성을 제시 하였으며, 이 후 많은 설득과 연구를 통해 건국대 미래지식원에서 3년 동안 현재 아그리젠토 6차 산업 융·복합 경영 최고위과정 6기를 배출하였다. 한편 아그리젠토 6차 산업 경영 컨설팅협회는 ‘2017년 6월 1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인가와 함께 ‘6차 산업 경영지도사(퍼실리테이터)1급,2급 자격과정’을 허가 받았다. 지금 “아그리젠토 6차 산업 경영컨설팅 협회”는 15개부서의 전략 위원회로 구성되어 협회의 전략사업을 뒷받침 하고 있다. 1. 기획 정책 인사위원회 2. 재산 재무 법인 관리 위원회 3. 6차 산업 경영컨설턴트 양성 위원회(1급, 2급 자격시험, 학점은행 가능) 4. 평생교육(대학연계)사업추진 5. 공동체 경제마을 개발 위원회 6. 광 인터넷 및 DB기반 구축 추친 위원회 7. 항 노화 힐링 문화산업 추진위원회 8. 미래 융·복합문화 육성 위원회 9. 공동체 마을 학교 운영위원회 10. 귀농(어)귀(산)촌 마을 조성 위원회 11. 6차 산업 기업 발굴 및 농업 정보화 위원회 12. 도시재생 및 도농 발전 위원회 13. 대(해)외 협력 교류 위원회 14. 도지부별 협동조합 등 자치위원회 15. 학술. 출판 편집 위원회 사단법인 한극 아그리젠토 6차 산업 경영컨설팅 협회는 “정보의 지식화, 평생직업화, 기업가 정신, 공유 경제화, 협동과 상생”의 비전을 가지고 미래의 농촌발전과 6차 산업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아그리젠토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잘사는 마을 기업, 부자 되는 Agri-Business, 건강한 자연주의’를 결합한 새로운 ‘공동체 창조 경제마을’ 건설에 앞장 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