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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유아숲 체험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감성 발달-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유아숲 체험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감성 발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관악구는 숲속의 자연물을 장남감 삼아 놀면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청룡산 · 낙성대 유아숲체험원’ 2개소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도심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숲을 뛰어다니며 사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 숲교육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감성 발달을 돕는다. 2012년 최초로 조성된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은 울창한 숲과 완만한 경사는 물론 지하철역과 관악구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계곡부에 위치하여 도롱뇽, 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과 생태연못의 수중·수변식물까지 다양한 생태요소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모험놀이터, 물모래놀이터, 실외교구놀이마당, 나무위의 집, 숲속운동장, 실외교구놀이 마당 등 다양한 숲체험 요소는 유아들에게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선정된 기관의 유아들이 유아숲지도사의 진행으로 숲체험 활동을 하게 되며 주말에는 ‘나는 숲속예술가 – 독후활동’, ‘숲에서 하는 꼼지락 공예’를 숲해설가와 함께 진행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숲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숲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도시의 많은 어린이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거어르신 안전- 생활관리사가 앱으로 실시간 확인
독거어르신 안전- 생활관리사가 앱으로 실시간 확인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이 얼마 전 샤워를 하고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어르신을 위기로부터 구한 것은 바로 며칠 전 서울시에서 설치해준 사물인터넷(IoT) 기기였다. 기기에 달린 센서가 움직임, 온도, 가스 등을 실시간 감지해 복지관의 담당 생활관리사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달해준다. 담당 생활관리사는 앱을 통해 8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은 것을 확인해 119에 신고를 했고 어르신은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이 있는 독거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을 올해 2,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독거어르신 안전·건강관리 솔루션’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사물인터넷(IoT)으로 움직임, 온도·습도·조도, 화재·가스 안전을 감지하는 ‘환경데이터 수집 센서 기기’를 설치, 복지관의 담당 생활관리사 휴대전화 앱으로 감지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고 생활관리사가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일정 시간 동안 활동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온도, 습도, 조도 등에 이상 징후가 의심될 경우 담당 생활관리사가 즉시 어르신 가정에 연락·방문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긴급조치 한다.독거어르신의 개인정보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철저히 보호된다. 기존에는 생활관리사가 어르신 가구에 일일이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다면 이제는 어르신의 활동 여부와 건강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위기 상황 발생 시 더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 자발적 은둔형 어르신 같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안전 관리도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예술가들의 안정적 예술 활동 지원과 창업능력 배양.
청년예술가들의 안정적 예술 활동 지원과 창업능력 배양.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서울시는 18개 컨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 등 예술 커뮤니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된 사각사각 플레이스를 조성하여 청년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창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작업공간을 지원한다. 이 중 14개의 독립된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및 예술활동을 펼치며 서로 교류하고 공동 작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한강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상설 공연 및 전시, 오픈스튜디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지난 3월 청년예술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는 모두 14개 단체로 미술(회화, 도예 등 6 단체), 음악(인디, 국악 등 3개 단체), 연극(뮤지컬, 회곡 등 2개 단체), 영화(제작 1개 단체), 문학(아동문학), 다원(웹툰 및 라틴밴드 1개 단체) 등 모두 38명의 청년예술가들이 입주한다. 이외에,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입주예술가들이 협업하여 문화상품 기획, 사각사각 미니 콘서트, 사각사각 갤러리 등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잠실 한강공원을 예술과 시민이 만나는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매년 10월에는 활동결과를 발표하는 등의 ‘사각사각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잠실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 잡게 할 예정이다.
단기4351년 어천절 대제전
단기4351년 어천절 대제전
[정치닷컴=심은영] 국조단군國祖檀君의 승천昇天을 기리는 어천절대제御天節大祭 엄수 - 국조 단군왕검께서 세사를 모두 마치시고 승천하신 단기 4351년 어천절을 맞아 700여 시민 및 외국인이 모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50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유구하고 찬란한 우리겨레 뿌리의식과 전통문화 예절에 담겨있는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및 공동체의식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 2018년 3월 15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 황학정에서 종교를 초월한 민족 전통제례인 “거국적인 제57회 어천절대제”를 공익 사단법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현정회가 주관하고 종로구,서울특별시,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정계 와 사회계 인사 등 많은 외국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종환 문체부장관과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가 있으며, 뒤이어 세종대왕께서 우리가락으로 창안하신 아악이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홍석창 현정회 회장의 분향강신(焚香降神), 민 대표로 사단법인 남북교류협회 김구회 이사장과 관대표로서 김영종 종로구청장 초헌에 이어 김응문 성균관 전의의 고축, 강감창 자유한국당 서울시의회 원내대표와 오봉수 금천구청장 예비후보의 아헌, 경점순 종로구 의회 의원 및 박노섭 종로구 의회 의원의 종헌 등으로 이어진다. 제례 후에는 사신례로 모두 함께 아리랑 합창이 있으며, 단군왕검께서 남겨주신 인류공영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나라 고유 무예인 택견과 태권도, 아시아의 무예인 펜칵실랏의 국제교류 시연이 이어져, ‘단군의 승천’이라는 어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5000년 이상 이어지는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인문학 학술강연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도모- 특히 올해는 전통예절과 충효교육( 김응문 성균관 대축관), 전통무도 국궁체험(사단법인 황학정) 제례복의 구성 내용 및 체험(난사 전통복식 문화재연구소 안애영 박사), 이성관(국조 단군왕검 비나리 주제공연), 사직풍물패 길놀이 , 한강수 예술 보존회(고천무,아리랑) 등 많은 참여 단체가 활동한다는 점이 주목 할 만 하다. 또한,오전11시40분부터 12시까지 공익사단법인 현정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현정회 창립배경-단군성전,사직기념관,천화불교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윤한주 국학박사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어천절 (Uhchunjul, 御天節) <King Tangun's heavenly day> 3월 15일은 우리 조상祖上이시며 나라를 건국建國하신 국조단군國祖檀君께서 세사世事를 모두 마치시고 승천昇天하신 날이며 이 날을 어천절御天節이라 칭하고 있다. 현정회顯正會에서는 서울 사직공원(사직단社稷壇)에 위치位置한 단군성전檀君聖殿에서 매년 이날 어천절御天節 제례祭禮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 제례祭禮는 전통적傳統的인 방식으로 진행進行되며 모든 인간人間의 평화平和와 번영繁榮을 위하고 조화된 행복한 세상을 바라신 국조단군님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정신과 이상을 다짐함에 있다. March 15th is the deceased day of our ancestor and founder Tangun. The day is named as Uhchunjul, which means King Tangun's heavenly day. Hyunjeong Foundation holds a ceremony for Tangun's memory at Tangun shrine located Sajik park in Seoul. The anniversary is to proceed in a traditional way and is to refresh Tangun's spirits of promoting peace and prosperity for all mankind as well as his lofty ideal of achieving a harmonized happy world.
장애인 교사 지원 사각지대 해소- 교육보조기기 지원-
장애인 교사 지원 사각지대 해소- 교육보조기기 지원-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장애인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12월 27일 2017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기부금을 포함한 기부금 총 8255만2000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 금액은 장애인 선생님이 수업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보조기기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을 가르치는 장애인 교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품목은 수업 시 필요한 장애인 교육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점자프린터 등)에 한하며, 중증장애 500만원, 경증장애 300만원 내에서 1인당 1품목씩 지원된다. 장애를 가진 교원들은 수업을 진행할 때 어려움이 많았으나, 장애인 교원에 대한 보조인력 배치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업무편의에 관한 내용이 법제화 되어있지 않아 지원이 매우 미흡했다. 지난 해 국정감사에 따르면 전국의 장애인 교사 4139명에게 지원되고 있는 보조기기는 21대 뿐이었고, 보조인력은 47명에 불과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장애인 교사들은 수업하는 데 여러 불편함이 있음에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안타까움이 크다. 이번 사업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보다 원활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교직원공제회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