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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 개최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 개최
[사진=유튜브캪쳐] [정치닷컴=장경욱] 4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인근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친환경운전 10계명 등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실천방법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 행사는 배출가스 및 안전과 관련된 부품의 상태를 무료로 점검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 차량에 주입된 연료가 품질 제조기준에 적합한지도 시험해준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의 날’ 행사에서 무상점검을 받으려면 행사장에 도착하여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이날 각 자동차 제작사의 무상점검 지원은 각 사별로 30대씩 최대 150대까지 무상점검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도 점검결과 기준이 초과된 차량의 경우에는 근처에 있는 교통안전공단에서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검사 장비를 탑재한 ‘이동검사차량’으로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관리법과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배출가스검사를 최대 15대까지 해준다.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12명 선발-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12명 선발-
[정치닷컴=장경욱] 불법현수막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든다 구로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에도 피해를 주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도를 마련했다”며 “올해 사업을 위해 600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는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해 주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불법현수막 수거에 참여하면서 구로구 곳곳의 사각지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구로구는 올해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12명을 선발했다. 단속원들이 정비 전‧후의 증빙사진과 함께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오면 1일 10만원, 월 300만원 한도에서 보상해 준다. 보상단가는 일반형은 2,000원, 족자형은 1,000원이다. 단속원들은 구청 단속반이 활동하기 어려운 주말, 공휴일, 야간에 집중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위해 불법현수막 및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하는데, 주민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어 좋다”며 “구청이 단속하기 어려운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 대한 정비 효과가 높아 수거보상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사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정치닷컴=장경욱]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한다.[사진=인천시 동구청] 인천시 동구에 따르면 새학기 들뜬 분위기로 인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친구끼리의 흡연․음주, 거리 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경찰, 시민명예감시원, 남부교육청 직원, 구 담당자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 구성하여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병행하여 학교 주변, 동인천역 북광장, 화수동, 송림오거리 주변에서 민관합동단속반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활동과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청소년 상대 유해약물(주류․담배)판매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전반 ▲청소년 밀집시설 음주․흡연 행위 묵인 업소 ▲DVD, 멀티방, 밤 10시 이후 PC방과 노래방 출입 행위 ▲숙박업소 주변 성매매 암시 전단지 배포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 인천시 동구 관계자는“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들뜬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맛집 탐방]  착한빵집 1호 자연발효 효소빵
[맛집 탐방] 착한빵집 1호 자연발효 효소빵
[정치닷컴=장경욱] 국민들의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만큼 좋은 먹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우리 곡물로서 가공된 제과제빵의 차이는 갖기 다양하다. 제빵왕(CAPTAIN Bakery) 박여수 빵집은 자연효모를 발효시킴으로 인간의 행복을 위한 식문화에 앞장서 차별화된 고품질의 신선도를 전한다. 또한 모든 빵을 하루에 2번 구워 판매하며, 하루 지난 빵은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는 건강빵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고객을 가장 우선시한다. 26년간 빵쟁이의 길을 걸어온 박 대표는 레드오션 시장에서 건강(Health), 맛(Favor), 재미(Fun)라는 전략으로 안심 먹거리에 언제나 열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한국만의 노하우가 담긴 제과제빵을 위해 글로벌시장에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외 유통채널을 활용하여 한국 가공식품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것은 개인의 우수한 재능만은 아닐 것이다. 특히, 누구나 영양과 맛에 대한 욕구는 다르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이처럼 우리 제과제빵 기술력과 품질을 높이는 등 안전한 먹거리는 절대 필수이다. 이같이 박 대표는 신제품 개발 및 보급 확산에 더욱 매진할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 착한빵집 1호 자연발효 효소빵 전문점에 충실하고 있다. 화학적 첨가물을 일체 첨가하지 않고, 청국장·현미 등 야채와 과일 액종을 발효해서 만든 자연발효효소(특허출원 예정)를 사용한 친환경 유기농 식품에 열의를 쏟고 있다. 일부 프랜차이즈들의 공장에서 찍어내는 화학적 첨가물을 가미한 빵 대신, 자연효모를 발효하여 자라나는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건강빵으로 특화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박 대표는 고급 제과제빵 기술과 아울러 차후 물류운송시스템 구축 및 엄선된 재료와 자연발효 액상 효모 공급으로 빵맛의 인간 기호에 맞게끔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한편, 몇 해 전 성화대학 호텔조리 제과제빵학과 이학박사 정승태 교수로부터 녹차와 칼슘이 첨가된 기능성 빵, 과자, 케이크는 인체의 대사 작용과 성인병 예방에 유용하다는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 이와 더불어 박 대표는 지난날 (사)대한제과협회경기도지회 의정부시지부 이사, 기술위원장, 대한민국 프로 제빵왕 광주 금정 베이커리 경영, 여수 영클리오 베이커리 경영을 맡은바 있다.
인생관만큼 순백으로 전하는 자연의 감성
인생관만큼 순백으로 전하는 자연의 감성
[정치닷컴=장경욱] 유년시절부터 오랜 세월 붓과 싸워 이긴 장인이자 대한민국 원로명인 남재 임기옥 화백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동·서양화를 결합한 독특한 수묵화 기법으로 그려낸 눈꽃송이와 ‘福 이야기’는 예술을 모르는 이들에게도 큰 위안과 멋스러움을 전하고 있다. 임기옥 화백과 인터뷰를 통해 미술애호가들의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과연 그가 추구하는 예술세계의 진면목을 알아보고자 한다. 백두산 산허리 설경이 작품의 시초 남재 임기옥 화백의 ‘설화 수묵화’는 동양적 미와 서양화의 물성을 자아내고 있다. 백두산 산허리 운무에 쌓인 비경을 감상할 사이도 없이 쏟아지는 설경을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의 물결, ‘설화 수묵화’로 생명의 시초를 그려낸다. 때론 멀어지듯, 생동감 있는 듯, 행여 생각의 단초는 상상의 나래를 달고 도법자연의 회화적 표현은 설화(雪花)로 피어난다. 광활한 산과 내에 하늘 가득 무수히 쏟아지는 눈꽃송이는 가히 절경이다. 속세에 길들여지지 않은 예술의 혼으로 살아온 삶을 ‘설화 수묵화’로 녹여내는 작품은 자연의 섭리(攝理)와 순백의 감성을 자아내듯, 뒤돌아보면 여운과 아쉬움이 남는다. 임화백은 자신의 인생관만큼이나 내적인 겸손(謙遜)과 미덕은 더욱 완전한 것을 설화지에 표현하고자 끊임없이 정진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 그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사색의 가능성을 열어 놓을 뿐 아니라, 그 가치와 명성이 나날이 더하고 있다. ‘福 이야기’ 온누리 삶의 향기가 되다 임기옥 화백의 저서<福 이야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훨씬 생생한 자연의 진정한 감동과 풍성함을 엿볼 수 있다. “순리대로 사는 사람에게는 자연과 함께 무위자연(無爲自然)으로 생활하는 자연인(自然人)에게 주어지는 순고하고 지순(至順)한 복(福)이 임한다”고 자연복(nature luck)에 대해 서술하였다. 이처럼<福 이야기>복 받는 자의 자연적 순리와 의미를 제시하며, 주변 사람들과 같이 서로 ‘福’을 염원하는 것과 아울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해 저자의 속 깊은 마음을 담아냈다. 누군가의 열정이 없고서야 감동을 느낄 수 없듯이 알게 모르게 희생이 따르지 않는 결실이란 없다. 임 화백은 소탈하고 꾸미지 않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성격은 늘 힘든 이들에게 헌신적인 태도와 심지 굳은 예술혼은 화폭 위에 참다운 인생의 창작의 그림자를 남긴다. 사람들은 간혹 임화백의 작품을 보면서 빛바랜 향수나 인간적인 그리움을 갖는 것도 이와 상통하리라. 전통과 현대회화 접목 다양한 공감대 형성 남재 임기옥 화백은 전통과 현대회화를 접목시키고자 외롭고 고독한 작업은 어느덧 긴 시절을 지나쳐, 지친 삶의 수레바퀴 속에서도 한결같이 너그러운 웃음을 잃지 않는 초연한 경지를 그려낸다. 남재 예술세계 만의 극치는 수묵화의 골기를 표출하며, 상상이상(想像以上) 미술문화의 정서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는 한적한 풍경 속에서 초연함이 존재하고 멈춰버린 기억의 장면 속에서 연속성을 부여하려 끊임없이 예술혼을 불어 넣고 있다. 남재 임기옥 화백은 수없는 세월 속에서 한 조각 단편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설화 수묵화’와 ‘福’이야기로 담아내고 있다. 취재 장경욱 기자
한국 전통문화의 혼(魂)을 살리다!
한국 전통문화의 혼(魂)을 살리다!
[정치닷컴=장경욱] 인류의 다양한 예술문화를 승화시켜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疏通)하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다. 단순히 개인주의 의식이 아니라 타인과 어울릴 때 우리 주위는 한층 더 아름다워진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은 모두에게 허락되어 있다. 한 번 크게 웃고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가진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윤택하고 건강해질 것이다. 죽호(竹虎) 김정규(金貞圭) 대한명인은 꼭 이같이 평소 생활 속에서 여유(旅遊)와 예술문화를 통해 주위를 더욱 활기차고 모두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해 본지 기자가 그를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늘 예술가다운 소박한 모습에 자신이 창작한 도안(圖案)을 물상화해 머리에 두건을 쓰는 등 진정 기이한 진면목을 ‘옹달샘 공방’을 방문했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국내에서 경판의 대가인 김정규 대한명인은 따뜻한 배려와 정이 가득할수록 세상은 밝아진다며, 이기주의는 하등의 여러 맹점(盲點)을 극복하기 힘들지만, 나눔과 섬김의 문화는 상처 받은 이들의 심적힐링이 되기도 한다는 뜻으로 그만의 예술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뚜렷한 정체성(正體性)이나 목적의식 없이 방황하는 분들에게 자신을 한번쯤 뒤돌아보듯 예술문화의 생명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이같이 김정규 대한명인은 견실한 원목(原木)을 구해 다양한 관리와 절차를 지나, 훌륭한 작품을 완성한다. 흡사 어떤 선택의 길과 난관에 부딪힌 이들에게 방향을 잃지 않게 잡아주는 것과도 같다. 다소곳이 영등포 근교의 ‘나무꾼 쉼터 옹달샘 공방’은 자연목작품, 형상화한 경판 등 주련, 장승조각, 현판, 수공예품 일절로 대내외에 한국전통을 알리기라도 하듯 문화 인프라를 구축(構築)하기 위해서 모아놓은 결집된 공간을 연상케 한다. 이는 참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로 내려온 공방예술이 모두의 심상에 오래토록 간직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나무에 한글과 한문을 이미지한 작품은 죽호 김정규 대한명인의 예술혼과 정성이 아로새겨져 있다. 감성적인 부분들이 사라져가는 물질만능 시대에 전통 예술문화를 통해 인간 근원(根源)의 정서 회복과 함께 삶의 에너지 충전이 될 만큼 강한 호소력(呼訴力)을 지니고 있다 하겠다. 일찍이 죽호 김정규는 (사)대한명인회 주최 아래 제10차 대한민국 명인 추대식에서 영예(榮譽)롭게 제55회 석곡 출신으로는 보기 드물게 경판부문에서 대한민국 명인이 됐다. 이뿐 아니라 당시 참석한 (사)대한명인회 명예총재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및 명예부총재인 정찬용 전)청와대 인사수석의 축하는 전혀 부족함이 없이 훌륭했다. 죽호(竹虎)는 이처럼 순수한 이미지와 깊이 있는 예술문화의 소양(素養)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건전한 파장(波長)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날, 대한불교 조계종 강화도 전등사 기획초대를 통해 죽호의 판각전은 그야말로 제17회 아시안게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된 만큼,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월등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역사의 장소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더욱이 바람직한 대안으로 죽호 김정규 명인이 간직한 독창성(獨創性)과 특징을 만인이 더불어 향수하므로 우리전통의 맥(脈)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21세기 들어 한류문화는 세계 속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契機)가 되었다. 하지만, ‘옹달샘 공방’ 죽호의 매 창작품은 섬세함과 인내심이 상당히 요구되다보니, 이내 포기하는 젊은 층이 아닌 연륜이 많은 분들이 주로 많이 찾고 배움의 열정을 가져, 어느 때보다 자라나는 세대의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자각(自覺)과 분발이 필요할 때라 여긴다. 김정규 대한명인은 “이같이 순식간 이루지지는 것이 없듯 전통문화의 역량(力量)은 어느 개인으로 되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열망과 간절한 뜻이 모아져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소 소박한 모습이 있기는 하나, 일상 속 작품에 대한 애정과 완성도 높은 창작열은 누구보다 월등한 죽호의 능력이, 지금의 대한명인으로서 공방에서 만큼은 최고라 자부(自負)하는 것이 아닐까 본다. 이에 죽호 김정규가 전하는 공방 예술같이 우리의 일상을 더 깊이 윤택(潤澤)하게 하는 것 외에 보존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은 쉬이 없을 것이다. 취재 장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