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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취소…불출마 결단 관측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취소…불출마 결단 관측
[정치닷컴=이건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오늘로 예정돼 있었던 경남지사 출마선언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에 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경수 의원측은 오늘 오전 사전 예고 없이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출마선언 취소를 알렸습니다. 문자에는 갑작스런 취소로 언론인 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는 말만 나와있을 뿐 별다른 설명이 없었습니다. 당초 김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 광장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습니다. 현안과 관련한 추가 질의까지 받겠다며 오후 기자회견 일정까지 공지해둔 상황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출마 취소의 배경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출마선언 취소를 오늘 알았다"며 "오후에 당 또는 본인의 입장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내에선 김 의원이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이후 당 차원의 선거 전략 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김 의원은 회견 취소를 앞두고 추미애 대표와 별도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져 불출마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입니다. 앞서 김 의원은 댓글조작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 모 씨와 대선 전 만났던것으로 알려져 2번이나 기자회견을 하며 사건과 관계 없음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에서는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의 관계를 의심하며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했는데요. 오늘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의원총회를 연 자유한국당은 "김경수 의원이 진실을 감추려고 한다"며 "특검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 전통문화의 혼(魂)을 살리다!
한국 전통문화의 혼(魂)을 살리다!
[정치닷컴=장경욱] 인류의 다양한 예술문화를 승화시켜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疏通)하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다. 단순히 개인주의 의식이 아니라 타인과 어울릴 때 우리 주위는 한층 더 아름다워진다. 사랑이 가득한 세상은 모두에게 허락되어 있다. 한 번 크게 웃고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가진다면 우리의 삶은 훨씬 윤택하고 건강해질 것이다. 죽호(竹虎) 김정규(金貞圭) 대한명인은 꼭 이같이 평소 생활 속에서 여유(旅遊)와 예술문화를 통해 주위를 더욱 활기차고 모두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해 본지 기자가 그를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늘 예술가다운 소박한 모습에 자신이 창작한 도안(圖案)을 물상화해 머리에 두건을 쓰는 등 진정 기이한 진면목을 ‘옹달샘 공방’을 방문했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국내에서 경판의 대가인 김정규 대한명인은 따뜻한 배려와 정이 가득할수록 세상은 밝아진다며, 이기주의는 하등의 여러 맹점(盲點)을 극복하기 힘들지만, 나눔과 섬김의 문화는 상처 받은 이들의 심적힐링이 되기도 한다는 뜻으로 그만의 예술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뚜렷한 정체성(正體性)이나 목적의식 없이 방황하는 분들에게 자신을 한번쯤 뒤돌아보듯 예술문화의 생명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이같이 김정규 대한명인은 견실한 원목(原木)을 구해 다양한 관리와 절차를 지나, 훌륭한 작품을 완성한다. 흡사 어떤 선택의 길과 난관에 부딪힌 이들에게 방향을 잃지 않게 잡아주는 것과도 같다. 다소곳이 영등포 근교의 ‘나무꾼 쉼터 옹달샘 공방’은 자연목작품, 형상화한 경판 등 주련, 장승조각, 현판, 수공예품 일절로 대내외에 한국전통을 알리기라도 하듯 문화 인프라를 구축(構築)하기 위해서 모아놓은 결집된 공간을 연상케 한다. 이는 참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로 내려온 공방예술이 모두의 심상에 오래토록 간직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나무에 한글과 한문을 이미지한 작품은 죽호 김정규 대한명인의 예술혼과 정성이 아로새겨져 있다. 감성적인 부분들이 사라져가는 물질만능 시대에 전통 예술문화를 통해 인간 근원(根源)의 정서 회복과 함께 삶의 에너지 충전이 될 만큼 강한 호소력(呼訴力)을 지니고 있다 하겠다. 일찍이 죽호 김정규는 (사)대한명인회 주최 아래 제10차 대한민국 명인 추대식에서 영예(榮譽)롭게 제55회 석곡 출신으로는 보기 드물게 경판부문에서 대한민국 명인이 됐다. 이뿐 아니라 당시 참석한 (사)대한명인회 명예총재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및 명예부총재인 정찬용 전)청와대 인사수석의 축하는 전혀 부족함이 없이 훌륭했다. 죽호(竹虎)는 이처럼 순수한 이미지와 깊이 있는 예술문화의 소양(素養)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건전한 파장(波長)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날, 대한불교 조계종 강화도 전등사 기획초대를 통해 죽호의 판각전은 그야말로 제17회 아시안게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된 만큼,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월등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역사의 장소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더욱이 바람직한 대안으로 죽호 김정규 명인이 간직한 독창성(獨創性)과 특징을 만인이 더불어 향수하므로 우리전통의 맥(脈)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21세기 들어 한류문화는 세계 속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契機)가 되었다. 하지만, ‘옹달샘 공방’ 죽호의 매 창작품은 섬세함과 인내심이 상당히 요구되다보니, 이내 포기하는 젊은 층이 아닌 연륜이 많은 분들이 주로 많이 찾고 배움의 열정을 가져, 어느 때보다 자라나는 세대의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자각(自覺)과 분발이 필요할 때라 여긴다. 김정규 대한명인은 “이같이 순식간 이루지지는 것이 없듯 전통문화의 역량(力量)은 어느 개인으로 되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열망과 간절한 뜻이 모아져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소 소박한 모습이 있기는 하나, 일상 속 작품에 대한 애정과 완성도 높은 창작열은 누구보다 월등한 죽호의 능력이, 지금의 대한명인으로서 공방에서 만큼은 최고라 자부(自負)하는 것이 아닐까 본다. 이에 죽호 김정규가 전하는 공방 예술같이 우리의 일상을 더 깊이 윤택(潤澤)하게 하는 것 외에 보존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은 쉬이 없을 것이다. 취재 장경욱 기자
현실의 벽은 높지만 지방분권의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현실의 벽은 높지만 지방분권의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정치닷컴=황규형] 여기저기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초선의원으로 지방의회 4년을 보내고 새로운 4년을 준비 중인 서미경 대전 대덕구의원(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을 만나 지난 의정 활동에 대하여 들어 봤다. 지방 의정에 첫 발을 디딘 초선의원(비례대표)으로서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서 의원은 지난 4년간 대전 대덕구의회(비례대표)의원 으로 활동하면서 그것도 지역구가 아닌 정당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맹점도 있었지만 활발하게 지역구 현안에 대하여 주민과 대화하며 고민하는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초선의원이 생각했던 지방의회 의정활동 4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서 의원님? 네~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먼저 주민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면 .. 안녕하세요? 서미경 의원입니다. 지난4년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묵묵히 지켜 봐 주시고 용기를 주셨던 주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그것도 여성의원(비례대표)으로써 이제 4년여의 의정활동을 무사히 마치게 되는 것은 저를 믿어주고 지켜 봐주신 주민 여러분의 큰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대덕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가운데 더욱 더 건강하시고 집집마다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Q. 4년의 의정활동을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A. 늘 긴장되는 날이었다. 왜냐고 묻는다면 저 자신이 정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의원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지역구가 아닌 정당 비례대표로 그러다 보니 지역구이신 3선, 4선 의원님들과 생활하다보니 긴장이 될 수 밖에 없었지요. 의정 활동에 대하여 누가 알려 주는 것도 아니고, 학교 다닐 때 보다 더 많이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서야 의정활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그동안 어떤 활동을 펼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A. 처음 제 스스로 자신하고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4년간 운동화만 신겠다고“ 정말 그렇게 했습니다. 기초의원이 할 수 있는 것은 국회의원이나 광역 시의원처럼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는가, 내가 발로 직접 뛰고 알아보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역 주민과 골목 상인들 그리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 잘 듣고 메모하며 지역을 다니면서 민원 받고, 그날그날 받은 사항은 바로 의회로 와서 담당공무원과 상의 하여 해결 해 드리는 것 그것이 제가 의원 생활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의정생활은 주민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다고 생각합니다. Q. 지방의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먼저 의원의 역할은 섬김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특권의식에 사로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방자치의정(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통한 주민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지방의회가 경쟁력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먼저 의원 각자 각자가 특권을 내려놓고 주민들에게 신뢰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가 필수적이며, 여・야의 파벌 논쟁이 아닌 주민을 위한 것이라면 화합으로 지역발전과 구민불편해소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의원이며,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바로 지방의회라고 생각합니다. 의원은 주민이 뽑아준 직책이니까요. Q.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A. 고맙습니다. 제가 있는 대덕구는 대전의 5개 구청 중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노인 일자리 지원 확대 및 노인 여가복지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하여 노인 복지시설 확충과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 확대, 여가복지 프로그램 확대 도입, 경로당 지원확대 및 운영개선을 위한 노인복지관을 통한 노인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활동을 위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창출, 재가복지 등, 노인여가 복지시설에 역점을 두고 그 방향의 지원정책에 대하여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대덕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18년은 이제 대덕구민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며 ‘구민의 안녕과 지역발전’, ‘희망대덕 건설’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 지방자치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과 의회가 그리고 행정이 서로 화합하고 고통을 함께 할 때 지방자치의 발전과 분권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봅니다.
한반도 정세변화와 한미 안보·통상 현안
한반도 정세변화와 한미 안보·통상 현안
[정치닷컴=이서원] 국회입법조사처와 국회의원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는 2018년 4월 18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한반도 정세변화와 한미 안보·통상 현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한·미관계의 발전을 위해 안보 및 통상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쟁점을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자 개최힌디.이 세미나는 윤영관 명예교수(서울대) , 최병일 교수(이화여대), 허윤 교수(서강대)의 발표에 이어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이상현 연구기획본부장(세종연구소), 정인교 교수(인하대), 정철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진면 박사(산업연구원)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이 세미나에서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는 최근 한반도 정세가 무력충돌의 위기에서 협상국면으로 전환된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한·미 협력의 과제를 시나리오별로 제시하면서 한반도 미래를 위한 장기 국가목표를 확립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최병일 이화여대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한국 통상의 현주소를 한·미 간 주요 현안과 함께 제시하면서, 일자리 친화적인 새로운 통상패러다임과 New Normal 시대에 걸맞는 통상추진체계를 다양한 연계 전략과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허윤 서강대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배경과 통상 관련 주요 조치들을 살펴본 후, 한·미 FTA 개정협상의 주요 내용 및 결과를 검토하고 쟁점과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한반도 정세변화와 한미 안보·통상 현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가 불확실성과 변동 폭이 큰 한반도 정세 속에서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향후 과제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하여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野, ‘갑질 출장 논란’ 김기식 고발…국회 일주일째 공전 | KBS뉴스
野, ‘갑질 출장 논란’ 김기식 고발…국회 일주일째 공전 | KBS뉴스
이른바 '갑질 출장' 논란을 빚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여야가 개헌과 방송법 개정안 등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국회가 일주일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논란이 된 김기식 금감원장의 출장이 공적 목적으로 이뤄졌다는 청와대의 결론에도 야당은 김 원장에 대한 지명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오늘 오전 김 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중앙지검에 각각 제출했습니다. 김 원장이 뇌물죄와 직권남용죄, 공직자윤리법 위반죄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김 원장 본인이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여행을 한 것은 뇌물죄에, 인턴 여비서를 동행시켜 천여만 원의 혜택을 준 것은 '제3자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도 김 원장의 외유가 관행이라면 적폐청산으로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고, 정의당도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지 의문이라며 부정적인 기류를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은 김 원장에 대한 야당의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여비서와의 해외출장이라는 프레임은 미투와 연관시켜 선입관을 주려는 음모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는 방송법 개정안, 개헌 문제로도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방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여당은 박홍근 의원 법안뿐 아니라 발의된 모든 법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은 방송법 개정을 늦추려는 시도라며 이달 내 처리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개헌을 놓고도 여당은 국민투표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고, 야당은 권력구조부터 논의하자고 맞섰습니다. 여야는 오늘도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오늘부터 사흘간 예정된 대정부 질문 실시도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