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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청년 취업 관문 뚫기
바늘구멍 청년 취업 관문 뚫기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가장 성실하고 열정 있는 집단이 그 어떤 세대도 겪어보지 못한 풍랑 속을 헤매고 있다.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요즘, 대학재학생과 졸업 후 미취업자,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고용 정보를 듣고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청년드림 관악캠프’ 멘토링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청년드림 관악캠프’는 희망 직무별 멘티를 파악하여 맞춤형 멘토와 멘티를 매칭하고, 이후 심도 있는 1:1 진로‧취업컨설팅을 지원한다. 막막한 자기소개서 작성, 서류는 통과됐지만 이내 닥칠 막연한 면접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른바 ‘취업면접 및 자소서 꿀팁 전수 아카데미’ 등 특화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 ‘청년드림관악캠프’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안정적인 취업 지원으로 현재까지 참여한 23명의 멘토와 40명의 멘티로부터 연일 호평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구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하철 신림역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 양성평등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한 - 양성평등
[사진=관악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관악구는 양성평등 촉진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매년 7월 1일부터 7일은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지정한 양성평등주간이다.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남녀가 더불어 성장하며 함께 행복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신장 등에 공헌한 관악구 적십자 봉사단장 윤귀자 씨 등 11명의 주민이 관악구청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표창을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나와 마음 편히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열린 공간과 엄마들을 위한 카페공간이 공존하는 마더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민선7기 관악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앙한 여성 친화적 사업을 추진해 여성과 남성이 구정에 평등하게 참여하도록 하고, 여성 역량 강화 및 실질적 양성평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구의 조기 정착과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 1일 바리스타 '기억다방'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 1일 바리스타 '기억다방'
[사진=성동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성동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금호2-3가동주민센터 앞에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기억다방’을 운영했다. ‘기억다방’은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의 줄임말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 어르신이 1일 바리스타가 되어 봉사자와 함께 운영하는 이동식 카페다. 성동구 치매지원센터와 ㈜한독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다방에서는 치매예방에 효능이 있는 테라큐민을 토핑한 ‘기억커피’와 블루레몬에이드에 테라큐민을 넣어서 만든 ‘기억의 오로라’ 등 이색메뉴들을 비롯해 녹차, 매실차 등 다양한 음료를 준비했다. 음료 주문방법도 일반카페와는 차별화했다. 치매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긴 이름의 메뉴를 외워서 틀리지 않고 말해야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치매어르신이 운영하는 만큼 간혹 주문한 메뉴와 다른 것이 나오더라도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을 기본 에티켓으로 한다. 한편, 기억다방이 차려진 금호2-3가동은 성동구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되었으며, 치매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와 가족들을 보듬어주는 치매친화적인 마을로 운영되고 있다.
구로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사회적 관계형성 지원단 조직-
구로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사회적 관계형성 지원단 조직-
[사진=구로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구로구는 “고독사 위기에 노출된 1인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고독사 예방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이웃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고립돼 홀로 임종을 맞이하고 3일 이후 발견되는 죽음을 뜻한다. 구로구는 종합대책 수립에 앞서 장년층 1인 가구, 고시원, 찜질방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등 취약 계층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를 토대로 구로구는 구 특성에 맞게 고독사 관리 범위를 기존 5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관리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어르신청소년과, 지역보건과, 동주민센터로 구성된 예방지원단이 맡는다. 예방지원단은 ▶사회적 관계형성 ▶예방을 위한 신고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사회적 관계형성은 동별 주민모임, ‘이웃 살피미’ 등 주민이 주변 이웃을 돌보는 방식이다. ‘이웃 살피미’는 동네 이웃이 1인 가구를 정기 방문하고 수시로 안부를 확인한다. 구로구는 발굴된 가구에 대해 기초생활 보장, 긴급복지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구로홀몸어르신 안심앱’ 서비스, 사랑의 안심폰 사업도 계속 펼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다”며 “주민과 힘을 모아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통해 고독사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의회,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인천시의회,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사진=인천시의회]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7월 2일 개원한 제8대 의회에서 지난 18일까지 지난 7대 의회 동기간 대비 대폭 증가한 총 49건의 서류제출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육위원회 소관 사항에 대한 요구자료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획행정위원회 및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질문현황을 보면 교육위원회가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획행정위원회가 뒤를 이었다. 초선의원이 대부분인 제8대 시의원들이 시정은 물론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의원요구자료를 토대로 새로운 인천특별시대에 한발 더 다가갈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열정어린 모습은‘시민과 소통하는,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구현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펼칠 의정활동을 기대케 한다. 제249회 제1차정례회에서는 김종득 의원이 제8대 의회에서 1호로 발의한‘인천광역시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 지정 및 운영 조례’와 신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인천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 개 조례안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6일에는 송도6․8공구, 컨벤시아 2단계, 아트센터 인천,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루원시티 등 제8대 시의원 전원이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현황보고 청취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현안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8대 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의회, 열린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를 위해서 각종 토론회, 연찬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현장 중심의 열린 의정활동 구현 및 현안사항 청취를 위해 관련 기관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