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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저렴하게 구입 「알뜰가정 벼룩시장」
생활용품 저렴하게 구입 「알뜰가정 벼룩시장」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 아이들 자원절약과 경제 체험 기회, 수익금10% 자율기부 , 나눔 문화 확산- “인형 사세요.” 작년 알뜰가정 벼룩시장에 참가한 한 여자 어린이가 돗자리에 인형과 책을 팔고 있다. 손님이 천원짜리 인형을 사간다. 여자 어린이는 천원을 벌고, 뒤에서 지켜보던 엄마한테 돈을 흔들며 자랑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4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양천구민체육센터 옆 광장(해누리타운)에서 「알뜰가정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주민들이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을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미니장터다. 2003년부터 시작한 벼룩시장은 매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자원절약과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과 여가를 접목한 장터로써 구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판매수익금 10%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나눔·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알뜰가정 벼룩시장에서는 취지에 맞게 전문상인들의 상행위와 유사상품 판매행위 등이 철저하게 통제된다. 또한 폐건전지 수거와 쓰레기분리배출 홍보를 병행실시 하여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벼룩시장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접수 후 자율적으로 자리를 잡고 장을 펼치면 된다. 판매·교환 후 남은 물품은 다시 가져가고 장을 펼친 자리는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시~오후1시까지 개장하며, 연간 개최일은 3월24일, 4월28일, 6월23일, 9월22일, 10월27일이다. 우천 시에는 한 주 연기된다. 양천공원 내부공사로 5월까지는 양천구민체육센터 옆 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사 완료 후 6월부터는 양천공원에서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원재활용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자녀들의 경제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알뜰가정 벼룩시장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 절차·방식의 효율화, 유연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
업무 절차·방식의 효율화, 유연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최근 20~30대 청년층 사이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양천구는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업무 혁신을 통한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Next 30, Yes 양천을 위한 업무혁신 실천계획’을 수립하였다. ‘Next 30’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양천이 미래 3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다. 이번 업무혁신은 ▲일하는 방식 개선하기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 혁신 성공을 위한 실천전략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 이에 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가족과 휴식이 있는 삶을 실현하고자 한다. 우선 구는 행정력 제고를 위해 일할 때에는 제대로 일하는 ‘집중근무시간제’를 운영한다. 집중근무시간대인 9시30분~11시까지는 회의·교육·메신저·다른 부서 방문을 자제하는 등 근무시간 내 업무에 몰입해서 제대로 일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또한 회의는 꼭 필요할 때 짧게 진행하며, 보고는 간결하게,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는 ‘업무다이어트’ 등으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가족중심의 휴가 제도와 유연근무제 활성화, 일과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저녁 있는 삶을 위한 조직분위기를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어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함이다. 정시퇴근의 날(매월1회), 가족의 날(매주 수요일)을 운영하고, 자유로운 휴가사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가사유란을 삭제한다. 업무혁신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도 세웠다. 관리자가 변하지 않고, 직원에게만 강요하는 조직문화개선·업무혁신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에 부서장이 솔선수범하여 먼저 달라지고 일관되게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적용무 등으로 무단이석을 자제하고, 탁상행정·무사안일 등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유능한 행정구현을 위해 힘쓴다. 더불어 첨단기술과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한 ‘간부현장행정 원스톱서비스’, ‘공공시설물 설치비용 공개’ 등 스마트 행정 구축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하였다.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 등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여성 등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 자동차정비 기초 및 자동차관리 요령 이론과 실습 “차 구조는 아무것도 모르고 운전을 시작했어요. 차에 경고등 표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답답했던 경험이 있어서, 자동차 정비교실을 듣게 되었어요. 오일점검, 와이퍼 교체 등을 배웠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어요.” 작년 자동차정비교실에 참여한 박유경씨의 소감이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9일(목)까지 자동차정비 기초 및 자동차관리 요령 등을 배우는 「여성 등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여할 주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날로 늘어나는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2017년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상하반기 운영, 약 450여명이 참여하였다. 올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여성 등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정비교실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인 점검, 사고 시 응급조치 숙지 및 운전 에티켓 강의를 실시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운전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4월1일(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1,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11시까지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구조 및 차량관리에 대한 이론교육을 배운다. 서울시 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현장 정비사들이 연료비 절감을 위한 운전 습관, 교통사고 및 비상시 대처요령, 엔진오일·브레이크 오일 체크, 부동액 교체 등을 알려준다. 2부는 11시부터 13시까지 구청 내 주차장에서 실습교육을 한다. 자동차의 본네트를 직접 열어 수강자들이 이론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한다. 주요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보면서 설명을 듣고,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체크, 오일교체 등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내가 먼저 실천해요!!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내가 먼저 실천해요!!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송파구는 오는 19일(월)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반부패·청렴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이다.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인 만큼 해마다『반부패 청렴 결의대회』를 열어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청렴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왔다. 이번 행사 역시 남녀 직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선서를 통해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형태로 시작한다. 결의문은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준수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맑고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 ▲금품·향응수수는 물론 인사·이권 청탁 및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지 않을 것,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친절·신속·공정하게 처리할 것, ▲투명하고 책임 있게 업무를 처리해 신뢰받는 청렴 공직사회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청렴 실천 다짐에 이어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청렴 교육도 시행한다. 이번 강의는 청렴교육 분야 전문 강사가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도 높은 교육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