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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구아파트 대부분 40년 노후화, 주거복지차원 재건축 -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강남구] 강남구아파트 대부분 40년 노후화, 주거복지차원 재건축 -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정치닷컴/휴먼리더스=심은영] 미래통합당 태영호 강남갑 당선인이 지역구 현안해결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태영호 ▲강남갑 당선인] 당선인은 강남구청장을 만나 압구정동 등 강남 아파트 재건축 신속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주거복지 차원에서라도 하루빨리 재건축 진행되어야 한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화답했다. 그는 재건축 층고를 일률적 35층이 아닌 평균 35층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태영호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강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정 구청장에게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 문제와 관련, “서울시는 계속 버티고 있고, 정말 대안이 없느냐, 진짜 실낱같은 희망이 없느냐, 한 가지라도 대안을 좀 말씀을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지금 대표적으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은마아파트가 답보상태인데, 압구정동 아파트 경우 3, 4, 5구역은 현재 추진위원회 승인이 이미 나있고, 2구역은 주민 동의가 50% 미만이어서 사업보류 중이며 미성 1, 2차 아파트의 경우 1구역은 안전진단이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하고 “한양아파트 5, 7차 아파트의 경우 특별계획 6구역만 지금 조합설립인가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지금 딱 걸려 있는 게 압구정동 3, 4, 5구역이 4월2일날 일몰기한이 다 되어서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연장결정을 한 상황”이라며 “어차피 정부, 국토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 따라서 속도조절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 구청장은 “구청장 입장에서 사실 강남 아파트들이 거의 다 40년 가깝게 됐고, 다 재건축 대상이기에 더 이상 주민들의 주거복지 차원에서라도 하루빨리 재건축 진행되어야 한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면서 “이제 다시 국회가 정상화, 다시 구성되고 하면, 이것을 서울시와 계속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유지해서 조기에 압구정동 등 아파트가 공사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납갑 지역 주민들의 또 하나의 주요 요구사안인 아파트 층고 35층 제한에 대해서, “저도 35층으로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한강조망권이나 스카이라인 경관, 도시 속 건축 조형미를 위해서도 성냥갑처럼 일률적으로 35층 층고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서울시에서 2030 서울 플랜을 통해서 서울시내 아파트 층고 35층 일률적으로 제한을 하고 있는데, 서울 도시 플랜이 5년마다 업그레이드 한다. 올해가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이라며, “이제 2040 플랜이 새롭게 만들어질 때 일률적인 층고제한을 35층으로 하지말고, 평균 35층으로 하자”고 말했다. 그는 “평균 35층으로 하면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어떤 곳은 45층, 50층으로 지을 수 있고, 옆 동 건물은 20층으로 지을 수 있는 등 높낮이를 두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고, 스카이라인 도시의 건축미도 살리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평균 35층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용역을 했고, 그 결과를 가지고 지금 우리가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설득작업 중” 이라고 덧붙였다. 정 구청장의 화답에 태영호 당선인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혀 방도가 안보이는 것처럼 느꼈었는데, 구청장님이 설명하시는 걸 듣고 보니 오히려 많은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겠다”고 기대했다. 이어 태 당선인은 GTX-A 노선 한강 우회 방안과 지역예산 확보 등 정구청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태 당선인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서 구청장과 정기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방범용 CCTV]  서울에서 방범용 CCTV 가장 많은 곳 강남구, 가장 적은 곳 도봉구
[방범용 CCTV] 서울에서 방범용 CCTV 가장 많은 곳 강남구, 가장 적은 곳 도봉구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미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서울시 방범용 CCTV 46,919대 가운데 4,869대가 강남구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의 10%가 넘는다. 서울시에 있는 CCTV는 총 55,493대로 이 중 84.6%가 방범용(방범, 도시공원ㆍ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포함)이다. [사진=황희 의원] 강남구에 이어 관악구가 3,116대, 은평구 2,664대, 양천구 2,644대, 구로구 2,642대, 성북구 2,539대 순으로 많았다.반면, 도봉구에는 612대가 설치돼 강남구의 8분의1 수준에 그쳤다. 이어 중랑구 790대, 중구 1,060대, 강북구 1,156대, 종로구 1,277대 순으로 적었다.자치구별 주민수를 적용한 CCTV 1대당 주민 수는 역시 강남구가 112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종로구 127명, 중구 129명, 용산구 136명, 성동구 142명 순이었다. CCTV 설치유형별로는 방범용은 강남구가 가장 많았고, 주정차 단속용은 영등포구, 무단투기 단속용은 성북구, 기타 시설관리용은 관악구가 가장 많았다. 황 의원은 “CCTV는 사생활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범죄예방 효과와 중요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 안전에 ‘부익부 빈익빈’의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구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균형 있는 설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남구,획일적 단속보다는 차량소통 위주 '주정차단속 개선'
강남구,획일적 단속보다는 차량소통 위주 '주정차단속 개선'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강남구는 과잉단속 논란을 빚어온 획일적 불법주정차 단속을 지양하고, 지역별 맞춤형 ‘선별적 사전예고 단속’을 도입하는 등 민원해소와 교통소통 위주 주정차단속 시스템을 시행한다. ‘선별적 사전예고 단속’은 단속·견인 전 유선 통보를 통해 자발적 차량이동을 유도하고,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5분 후 단속, 단속 20분 후 견인하는 제도로 평일 야간(오후 10시~오전 7시) 및 휴일에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된다. 또 견인차량 출발 전 차주가 도착하면 현장에서 차량을 반환 조치한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현재 22개 간선도로 146개 구간에서 시행 중인 주정차 허용구간 및 단속유예 구역을 이면도로로 추가·확대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 30분) 단속을 완화하고, 전통시장이나 공사장 주변 등 주차 공간이 없는 지역의 경우 주차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CCTV 279대와 차량기동 단속반 등을 통해 하루 평균 1000여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해 과잉단속 논란을 빚어왔다. 특히 견인구간 주차 및 민원 발생 때 계도나 사전예고 없이 차량을 단속·견인하면서, 납품·택배 등 생계형 운전자가 시간 부족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예기치 않게 불법 운전자가 양산되는 등 주민불편과 민원을 발생케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러나 강남구는 교차로·횡단보도·어린이보호구역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과 상습적인 민원다발지역, 소방차 통행로·소화전 등 소방차 진입곤란 초래 지역에 불법 주정차하는 경우 예외 없이 기존의 단속기준을 적용해 더욱 철저한 단속을 펼 방침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관내 평균속도 15km/h 이하 상습정체구간은 18개로 주요 간선도로에 집중되고 있다”며 “구민이 공감하는 단속과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민원위주 계도단속을 통해 민원을 줄이고 자율주차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민과의 소통 강화하고 있는 강남구
구민과의 소통 강화하고 있는 강남구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2개 동을 찾아가는 ‘민선 7기 구청장과의 현장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데이트는 취임사에서 ‘소통맨’을 자처한 정 구청장의 뜻에 따라 현장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9일 신사‧논현1동부터 20일 대치1‧4동까지 주민 17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데이트는 22개 동을 권역별로 2~3개 동으로 묶어 총 9차례 진행됐으며, 정 구청장이 직접 ▲SNS를 활용한 구민과의 소통 강화 ▲천명 청원제 시행 ▲민원회신 중간보고제 시행 등 민선7기 구정 주요 소통 방안을 주민에게 제시한 뒤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해당 부서장들은 ▲2018년 장기안심상가 조성 및 지원 계획 ▲재건축 사업 추진 현황 ▲미세먼지 개선방안 ▲SRT 수서역세권 개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주차정책 방안 ▲행복교육도시 강남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주민들은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 ▲그린벨트 해제 및 종 상향 ▲경로당 운영비 인상 ▲개포지구 및 세곡지구 경유 지하철 건설 ▲전선 지중화 ▲압구정 로데오거리 가로등 교체 ▲국기원 일대 주차단속 완화 등을 현장에서 제안했으며, 분야별로는 도로·교통 51건, 도시·환경 39건, 행정 25건, 복지·문화 18건, 지역경제 10건 등 총 143건이 논의됐다. 정 구청장과 해당 부서장은 단순 민원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답변했으며, 장기간 검토 및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민원처리 결과를 안내해 100% 책임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 건의사항을 유형별, 사례별로 분류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57만 구민의 선택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해 감동을 드리는 ‘감동’ 구청장이 되겠다”며 주요 현안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앞으로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실천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심리치료 지원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심리치료 지원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구는 강남 제일병원과 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0명의 아동이 부모의 동의하에 검진을 받는다. 검진은 순환기계검사, 근/골격계검사, 성장발달검사 등 총 24항목 93종에서 진행되며, 아동의 신체건강 전반을 정밀 진단한다. 문제가 발견된 아동은 재검진 후 필요에 따라 추가 치료를 받게 되며, 구는 해당 가정에 필요한 후원을 연계해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강남구는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쉼터와 입시정보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 정신상담소(가칭 마인드 브릿지)를 설립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담, 학생정서 행동특성 검사 등을 실시하고, 별도의 동의절차를 거쳐 아동청소년을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강남구 드림스타트는 강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아동행동평가척도(CBCL)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의 맞춤형 치료와 부모교육, 양육 상담을 지원하는 등 아동 정신건강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강남구 글로벌 나눔의료 '해외 저소득층이나 난치 환자 초청, 무료 치료'
강남구 글로벌 나눔의료 '해외 저소득층이나 난치 환자 초청, 무료 치료'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글로벌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선천성 기형을 지닌 인도네시아 청년을 초청 치료하는 글로벌 나눔의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의료 대상 환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리도 버디만(25, 남) 씨로 ‘양측성 구순구개열’이라는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 현지에서 3번의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술과 코의 불균형이 심해 추가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17일 입국했다. 강남구와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및 의료관광 협력기관이 ‘ReBorn in Gangnam’을 주제로 펼치는 글로벌 나눔의료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해외 저소득층이나 난치 환자를 초청해 무료로 치료하는 사업이다.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초청비용(항공료, 체류비)을, 의료기관은 수술비를 각각 지원해 인류애를 실천하는 동시에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의료관광 시장개척도 기여할 전망이다. 무료수술을 집도할 미소유성형외과 조길환 원장은 구순구개열 재건성형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강남의 대표적인 성형외과 전문의다. 조 원장은 “구순구개열 환자는 오랫동안 콤플렉스로 내면의 상처가 깊다”며 “수술 후 환자가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감 있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도 씨는 18일 수술을 받고 회복기간을 가진 뒤, 강남관광을 체험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 시티투어, K-pop 공연관람,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리도 씨가 귀국한 후에도 수술경과를 체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민선 7기 강남구는 글로벌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다각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로 세계적인 의료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물색하고 있으며, 지난해 7만2346명이었던 외국인 환자를 2022년까지 15만명으로 늘리기 위한 의료인프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강남구, 여름철 에너지 절약 -문 열고 냉방 영업 자제 캠페인-
강남구, 여름철 에너지 절약 -문 열고 냉방 영업 자제 캠페인-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새롭게 도약 중인 강남구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가로수길과 강남대로에서 관내 학생들과 함께 ▲실내온도(공공부분 28℃, 민간부분 26℃) 준수 ▲시원차림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등을 안내하고, 부채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원차림은 면과 마 소재, 노타이와 반바지, 밑단이 넓어 통기성이 좋은 스커트와 가벼운 소재의 바지 등 시원하면서도 예의 있는 옷차림을 뜻한다. 시원차림을 하면 실내 냉방온도를 2℃ 높일 수 있어 연간 197만 톤의 CO2 감축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하고자 문을 열어둔 채 냉방영업을 하는 ‘개문냉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개문냉방의 경우 문을 닫았을 때보다 전력소모가 3~4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캠페인과는 별도로 7월과 8월, 총 6회에 걸쳐 현황을 점검하고 미 준수 상점을 직접 방문해 계도 및 절전실천 요령을 안내한다. 구는 이미 지난 12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합동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양미영 환경과장은 “에코마일리지 가입, 실내온도 준수 등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면서 “폭염 속에 전력수급 비상조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 직원부터 솔선수범해 더 많은 구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아파트 동대표 직무‧윤리 교육
강남구, 아파트 동대표 직무‧윤리 교육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일 아파트 동대표를 대상으로 직무‧윤리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165개 단지 동별 대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 자리에선 지난 한 해 ‘아파트 관리비 절감 사업’에 성과를 낸 우수 아파트 단지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도 발표하는데,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의 경우 LED 공동구매‧설치를 통해 세대 전기료 등 총 5억 9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별 대표자 선출과 관리규약 제‧개정에 대한 찬반투표 시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도 시연한다. 구는 입주민의 70% 이상이 전자투표에 참여한 경우 앱 이용비 전액을 지원한다. 송진영 공동주택지원과장은 “민선 7기를 맞아 강남구는 뉴 디자인의 관점에서 도시디자인을 정책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으로 동 대표들이 관리능력을 높여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