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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중국회의원, '2018 INAK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대상' 수상
유재중국회의원, '2018 INAK사회공헌대상 '국회의정대상' 수상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유재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이 '2018 INAK사회공헌대상'의 국회의정부문에서 '국회의정문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이하 '대신협', www.inako.org)는 6월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8 INAK사회공헌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재중 의원은 '국회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NAK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알림으로써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회의정부문의 '국회의정대상'은 성실하고 진취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민생과 소통 노력에 기여한 점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는다. 조직위는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 자료를 토대로 관련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 의원은 중앙과 지방 행정조직의 효율적인 운영, 사회안전망 확충 등 국가운영부터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정책 등을 담당하는 국회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 의원은 사람과 인권, 국민과 안전한 국가 등 우리 사회시스템을 이루는 법과 질서에 대한 준수의식 함양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안행위 소속 이전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국회의 여러 상임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정무감각을 익혔다. 특히 ‘부산시 아동학대 예방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국내 안전 및 치안 행정부분의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소방장비관리위원회의 설치, 소방장비에 대한 국가인증제도 도입 등 소방업무의 효율화를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장비관리법>을 발의했다. 또 미성년자 친권자 부재 시 미성년후견인제도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법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미성년자의 친권자 소재 불명 등으로 친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경우 중대한 사유로 포함해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밖에도 공익활동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공익활동가 공제회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대다수 공익활동가들이 낮은 임금, 열악한 처우 등 기본적인 생활여건조차 불안정한 상황에서 활동한다는 점, 공익활동가들이 건강 또는 재정적 악화 등 개인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조차 없는 점을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상호부조, 협동, 연대적 지원이 가능한 공제회를 통해 공익활동가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시민사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려는 취지도 담았다. 1956년 3월27일 경남 합천에서 출생한 유 의원은 동국대학교 행정학을 전공하고,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 석·박사 과정을 취득했다. 유흥수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민선 2.3대 시의원과 3.4대 수영구청장을 지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당선했으며 19·20대 국회의원 연임에 성공했다. 유 의원은 2009년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2009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010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2015년 처음 제정된 'INAK사회공헌대상’은 올해 4회째로 국가발전부문, 경제부문, 국회의정부문, 교육부문, 법률부문, 과학부문, 보건부문, 프레스클럽부문, 문화예술체육부문, 한류문화부문 등 총 10개 부문을 시상한다.
피감기관 경비 , 국회의원 국외출장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피감기관 경비 , 국회의원 국외출장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국회의원의 직무상 국외활동 신고 등에 관한 규정 및 지침 제·개정 완료앞으로 피감기관 경비를 사용하는 국회의원들의 국외출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피감기관에서 진행하는 국외출장이 불가피한 경우는 엄격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거쳐 예외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회의원의 직무상 국외활동 신고 등에 관한 규정」과 「국회의원의 직무상 국외활동 신고 등에 관한 지침」에 대한 제·개정을 완료했다. 이번 제·개정은 지난 4월 23일 원내대표 회동 중 정 의장이 국회의원 국외출장제도에 대하여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규정 및 지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회의원이 국외출장을 위하여 피감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명확한 원칙을 수립하였다. 다만, 국익 등을 위하여 외부기관의 요청으로 국외출장이 필요한 때에도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 한하여 사전심사를 거쳐 예외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아울러 국외활동심사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국외출장에 대한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적절한 국외출장에 대해서는 의장이 계획의 취소를 요청할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전통제를 강화하였다. 국외출장 후 결과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정례적으로 국외출장 실적을 점검하도록 하는 등 사후통제장치도 마련하였다.정 의장은 “국민의 기준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국외출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통제 제도의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동 국회의원 - 소소한 휴머니티 일상-
김선동 국회의원 - 소소한 휴머니티 일상-
[정치닷컴/휴먼리더스=소향화] 김선동의원의 소소한 휴머니티 일상을 소개합니다. Q1. 정치입문하신 동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나라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이 이루어진 행복한 사람입니다.그 배경은 제가 어린 나이임에도 남북분단의 가슴 아픈 현실과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마음이 간절했었어요. 어릴 때부터 가졌던 꿈이 지금의 정치인이 되었어요. 가난은 실제 겪어 본 사람들은 느끼지만 지독한 아픔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여유는 사치였고 어떻게 하루하루를 먹고 사는가에 대한 것은 전쟁과 같다고 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나와 내 이웃들이 삶에 고통 받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 정치를 통한 실천 이라고 생각 했던 것입니다. Q2. 배우자님과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합니다. 아내가 대학교 1학년 1학기 때 미팅으로 만나서 8년 넘게 사귀어 결혼에 골인했어요. 저는 한 가지를 시작하면 끝까지 올인 하는 미련한 스타일이어서 여자를 만나면 당연히 결혼하는 것으로 생각했어요. 대학원 3학기 때 손을 처음 잡을 만치 순애보적인 사랑을 했지요. 제 아내는 저를 목석으로 생각했었을 거예요. 정치인의 아내로서 소리 없이 봉사하고 부모님을 잘 모시는 현모양처를 만나게 된 것이 하늘이 도와준 것 같아요. 저는 운 좋은 미련한 스타일 같아요.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소중한 사랑을 미련하게 지켜 나가려 합니다. Q3. 은퇴이후 노후의 비전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일 욕심이 많아서 은퇴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예요.은퇴에 대한 계획을 세운적은 없어요. 앞을 생각해 보며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실 당시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은퇴 이후에는 소박하고 소소한 일상을 살아보고 싶어요. 배우자와 손잡고 여행도 가고 싶고, 아들과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이며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싶어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세상에 대한 역사와 철학 관련 서적을 보면서 깊게 공부하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 제가 일선에서 정치를 하면서 느낀 것이 역사와 철학에 대한 소신과 믿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환경은 경우에 따라 일방적인 가치관이 부여되고, 논의가 부족한 측면이 있기에 우리 역사 인식과 신념의 문제는 중요한 분야 같아요. Q4. 사회 리더들의 마음자세와 역할에 대하여 말씀 해 주세요. 리더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먼저 희생하고 타인을 배려 할 줄 아는 덕목이 중요하며, 공인이라면 국가, 사회를 위해서 일을 할 때 숫자가 많은 쪽에 편중되어서 일을 하기 보다는 서로를 비방 하지 않고 갈라진 것을 봉합하고 통합하여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올바른 목표를 제시하고 모아진 힘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창조적이고 근본적인 리더십이라고 생각해요. 지역감정 등을 떠나 대한민국을 위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하며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치닷컴 에서도 사회적 가치 발견과 사회기초질서 확립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도덕심, 양심과 인성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봉합하고 통합하여 방향성을 맞추어가는 리더십으로 의원님의 정치활동이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Q5. 지금 가장 애정을 가지고 하시는 일과 취미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facebook 활동에 심취해 있어요. 예전에는 두발로 걸어가서 사람을 만나야 진실 된 마음이 전달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자유한국당 원내 수석으로 있을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 당을 건사해야 할 일들이 많아 일대일로 만나는 것에 한계를 느껴 2017년부터 facebook 활동을 시작했어요. facebook 활동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전달하고 정보를 나누는데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시고 있고, 또 좋은 변화는 거칠고 남에 의견에 비난하는 분들에게 정중하게 대처하니 오히려 팬이 되어주시는 과정을 보며 품성이나 품격의 변화가 SNS활동을 통해서도 실현 된다고 생각해요. 김선동의원의 진중한 성품은 일상생활에서 잘 어우러져 나온다. 정치란 백성이 근본이며, 백성이 평안해야 한다는 ‘민유방본, 본고방령(民惟邦本,本固邦寧)’이란 고사성어 처럼 주위의 아픔과 소통하며 하나, 하나씩 행복한 정치를 구현해가는 의원의 모습에서 이념 논쟁의 정치 현장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
국경없는의사회, 국회의원회관 구호텐트 전시
국경없는의사회, 국회의원회관 구호텐트 전시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국경없는의사회는 4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구호텐트 전시회 - 세계는 우리의 응급실입니다>를 개최한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권미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이후에는 박선영 구호활동가가 참석 의원들에게 구호텐트를 소개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원혜영, 권미혁, 김광수, 김명연, 김삼화, 김영호, 박선숙, 박정, 유은혜, 윤소하, 이철희, 정춘숙, 최도자 의원 등 13명의 여야 의원이 공동주최 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전시를 통해 대표적인 구호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에서 인종·종교·성별·정치적 성향을 가리지 않는 인도적 구호 활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9일부터 13일 낮 12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실제 의료 구호 현장 물품이 전시되고, 구호 현장 VR 고글 체험 등도 진행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3일 여야5당 의원들과 함께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1971년 설립된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무력분쟁, 전염병, 영양실조, 자연재해로 고통 받거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비롯해 행정가, 물류 담당 등 비의료진을 포함, 3만명 이상의 구호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6년 서울평화상,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실 인턴, 8급채용’ 한국경제신문 보도내용 사실과 달라-해명-
‘국회의원실 인턴, 8급채용’ 한국경제신문 보도내용 사실과 달라-해명-
[정치닷컴=이서원] 국회사무처는 한국경제신문의 기사 내용이 사실 오인이 있다며 해명서를 발표했다. 첫째, 국회의원실에서 ‘인턴 전환은 권고사항일 뿐’이라는 사무처의 답변을 받았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2017.12.12.시행)의 개정에 따른 8급 보좌직원 신설 관련, 국회사무처는 ‘인턴 1인을 보좌직원으로 채용하되, 채용 직급에 대해서는 각 국회의원실에서 조정 가능’하다는 임용원칙 과 인턴 경력이 있는 경우에만 신규 채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문과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는바, ‘인턴 전환은 권고사항일 뿐’이라고 사무처에서 답변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둘째, 국회사무처가 각 의원실의 8급 비서를 인턴에서 선발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 국회사무처 자체 시스템으로 특정인에 대한 국회의원실 인턴 경력 현황 조회가 가능하며, 법 개정으로 신설된 8급 또는 9급 채용에 있어서 기존 인턴 중에서만 채용이 가능하도록 임용서류 접수 시 인턴 경력증명서를 첨부하도록 하여 인턴에서 선발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반드시 인턴 경력이 있는 경우에만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249명의 인턴이 8급(83명) 또는 9급(166명)으로 채용(48개 의원실은 공석)되는 등 인턴의 대량해고 사태 방지라는 법 개정의 취지에따라 충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드시 근무하고 있는 인턴 중에서 정규직으로 선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사무처에서 인력채용 접수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은 계속 유지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바른정당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고뇌의 유승민 대표
바른정당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고뇌의 유승민 대표
[정치닷컴=이서원]바른정당 유승민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머리를 감싸쥐고 심각한표정을 짓고 있다. 위원장님들 와주셔서 감사하다. 추운 날씨에 눈도 왔는데 많이 와주셨다. 감사하다. 오늘 새벽 예산이 통과됐다. 우리 바른정당은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에 대한 세금 직접 지원, 국회의원 세비 인상 등을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하며 예산안 표결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예산에서 여소야대 국회가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의 심각한 문제를 시정 못하고 통과한 것은 역사의 큰 잘못으로 기록될 것으로 생각한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이에 대해 큰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을 한다. 자유한국당은 이틀 전 3당 교섭단체 대표가 합의문에 서명을 했고 뒤늦게 당론 반대 등을 말하며 앞뒤가 전혀 안 맞는 행동을 했다. 법정 시한을 지키면서 반대를 할 것이라면 표결로 반대를 하면 된다. 그런데 법정시한을 안 지키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 합의문에 서명까지 하고 돌아서서 반대를 하는 앞뒤 안 맞는 행동을 했다. 특히 법인세 개정안에 대해서는 각각 양쪽의 반대 이유가 있었다. 법인세 인상 자체에 반대를 하는 의견도 있었고, 정부의 인상안이 정치적 꼼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치를 하려면 떳떳하게 제대로 하라는 차원의 의견도 있었다. 이 의견을 다 모으면 법인세 개정안의 부결도 가능했는데 자유한국당이 과연 전략이 있는 당인지 모르겠다. 바보처럼 본회의장에서 헌법 기관으로서의 표결 권한을 포기하는 바람에 이상한 법인세 개정안이 통과됐다. 전적으로 한국당 책임이다.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말씀드린다. 저와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 정책협의체를 하며 공통의 정책 목표를 향해 정책연대협의체를 진행해왔고 국민통합포럼에서 많은 원외위원장과 국민의당과 대화를 해왔다. 정책연대협의체 출발이후 첫 시험대가 예산안이라고 말을 했고 국민의당은 예산안과 관련해 우리와 같은 입장 밝혀왔기 때문에 협의를 하자, 정책연대를 통해 예산안을 바로 잡자고 했었다. 저는 여전히 국민의당과의 협력에 대해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임하겠으나 정치권에서 정치세력 간, 정당 간의 신뢰는 일관성에서, 언행일치에서 나온다고 생각을 한다. 약속을 지킬 때 신뢰가 나온다. 신뢰가 있을 때 정치세력으로 미래 개혁을 위해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국민의당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 예산 관련해 최고위에서 결의된 사안 말씀 드린다. 저희는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반대했다. 반대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조치 취하겠다. 저를 포함한 국회의원 11명의 2018년 세비 2.6%인상분이 연 200만원 수준인데 이를 바로 거두어 그 액수를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는데 전달하겠다. 2018년 세비는 이렇게 조치를 하고 내년 겨울 2019년 세비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하겠다는 말씀드린다. 한두 가지 더 말씀드린다. 어제 예산 중 아동 수당이 있다. 5세까지 소득수준 90%에 대해, 그러니 상위 10%를 제외하고 월 10만원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돈 주는 저출산 해결책에 대해 말씀 드린다. 아동수당, 보육료 인상, 누리과정 국고 인상 등 모두 전부 돈과 관련된 것인데 저희 바른정당은 대선 때 칼퇴근법, 육아휴직 3년 법을 약속했다. 당시 많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이를 어떻게 하냐, 현실을 모른다는 비판을 했다. 그런데 그 저출산 문제가 40만명 이하로 신생아가 줄어드는 문제를 100조원을 쓰고도 해결을 못했다. 많은 워킹맘들이 월 10만원에 더 아이를 낳으라는 것을 동의하지 못하고 있다. 워킹맘 사이트 등을 보면 젊은 여성이 가장 불만인 것이 남편이 안 도와준다, 애를 키울 시간을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희가 제안한 것이 칼퇴근법, 육아휴직 3년 법이다. 육아휴직 3년 법은 부모가 자녀가 18세, 고등학교 3년 까지 육아휴직 기간을 나눠 쓸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지금은 급진적인 법안 같으나 실제 젊은 엄마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이러한 공약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고 법이 통과되면 어려움을 겪을 영세업체 중기에 저희는 늘 이야기 하듯 4대 보험 지원, 대체 인력 지원 등을 고려하겠다. 3년까지 불가능하다면 2년으로 타협을 하더라도 저희들이 낸 법안의 근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린다. 미국이 연일 위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어제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서 미국 ‘존 볼튼’이라는 전 유엔 대사지낸 분인데. 이 존 볼튼 전 유엔 대사가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CIA가 트럼프 대통령에 ‘3개월 남았다’고 한다고 한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레드라인이 3개월 남았다. 3개월까지 문제 해결 못하고 선제 타격 등의 가능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언론에서 봤듯 맥 매스터 안보보좌관이나 정부 유력 인사, 상하원의 인사들, 이런 미 행정부나 의회의 경력 있는 분들의 시그널이, 위험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이 때 전쟁을 방지하며 비핵화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문 대통령이 곧 중국을 간다고 한다. 대통령이 한미 동맹을 위해 중국과의 관계, 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며 핵 문제를 풀지 주목하고 있다. 만약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 야당의 목소리를 듣겠다면 방중 후 밥 한 그릇 먹자고 할 것이 아니라 방중 전 다양 목소리 듣고 가야한다고 말씀드린다. 연일 북 핵미사일 해법에 대해, 국가 안보에 대해 정부가 백지에서 재검토할 것을 계속 말을 하고 있는데 이 문제가 국민 느끼는 것보다 바깥에서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여야 지도자들이 대통령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말할 기회가 방중 전에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