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15건 ]
성장현 용산구청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도전"
성장현 용산구청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도전"
[사진=성장현 용산구청장] [정치닷컴/휴먼리더스=편집국]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도전한다. 성 구청장은 용산구 최초 4선 구청장이다. 민선2기와 5,6기에 이어 이번 7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구정을 책임져 왔다. 지난 민선6기에서 5개 분야 61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 92% 이행률을 달성했으며 민선7기에는 6개 분야 76개 공약으로 구민 재신임을 얻었다. 성 구청장은 지난 7월 6일 민선7기 첫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전체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것. 풍부한 구정 경험과 구청장들 사이 두터운 신망이 두루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구청장은 “용산공원 조성에서부터 국제업무지구 개발, 경부선 지하화 같은 국가단위 사업들이 용산에서 다수 이뤄지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잘 협치하라는 의미에서 서울시 구청장들이 좋은 기회를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도전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성 구청장은 “저는 기본적으로 감투에 욕심이 없다”며 “하지만 지난 10년간 서울에서 전국 회장을 내지 못했다. 서울시 구청장들이 저보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도 도전하고 회장되라, 그것까지를 포함해서 서울 협의회장을 맡기는 거다’라고 해서 어깨가 무거웠다”고 전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 처음 설립됐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장이 모두 여기 속해 있으며 ▲중앙집권적 행정시스템 및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 ▲지방의 취약한 재정여건 개선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력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친선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 구청장은 “지난 대선기간 동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아직 개헌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재 법령 테두리에서 훈령, 조례를 바꿔서라도 최대한의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전국적으로 4선 구청장도 드물고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이라는 무게감을 더한다면 저도 대표회장 자리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할,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인천시의회,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사진=인천시의회]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7월 2일 개원한 제8대 의회에서 지난 18일까지 지난 7대 의회 동기간 대비 대폭 증가한 총 49건의 서류제출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육위원회 소관 사항에 대한 요구자료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획행정위원회 및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질문현황을 보면 교육위원회가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획행정위원회가 뒤를 이었다. 초선의원이 대부분인 제8대 시의원들이 시정은 물론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의원요구자료를 토대로 새로운 인천특별시대에 한발 더 다가갈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열정어린 모습은‘시민과 소통하는,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구현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펼칠 의정활동을 기대케 한다. 제249회 제1차정례회에서는 김종득 의원이 제8대 의회에서 1호로 발의한‘인천광역시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 지정 및 운영 조례’와 신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인천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두 개 조례안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6일에는 송도6․8공구, 컨벤시아 2단계, 아트센터 인천,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루원시티 등 제8대 시의원 전원이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현황보고 청취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현안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8대 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의회, 열린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를 위해서 각종 토론회, 연찬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현장 중심의 열린 의정활동 구현 및 현안사항 청취를 위해 관련 기관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와 토론을 통한 의회민주주의 체험
참여와 토론을 통한 의회민주주의 체험
[사진=인천광역시의회]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용범)에서는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제185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교과서나 언론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시의회에 직접 방문해 잠시 동안 시의원이 되어,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준비된 상임위원회에서의 조례안 심사와 본회의를 통한 조례안 의결 등을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은 후에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 조례안 등 2건을 상정하여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청소년 자살 예방 등 9건의 5분 자유발언과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등 3건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오늘 청소년 의정교실 참여로 시의원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일들을 처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음 선거의 유권자인 만큼 앞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종료 후 인천논현고등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구의 이오상 의원이 참석하여 “오늘 의정아카데미 참여로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을 하는 의회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여야 자치단체장 30여명 강남구에 모여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논의 -주민이 행복 실감해야-
여야 자치단체장 30여명 강남구에 모여 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논의 -주민이 행복 실감해야-
[사진=강남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7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여야를 망라한 민선7기 자치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행복실감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전후해 포럼 측과 행복정책협약에 참여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장세용 구미시장(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주수 의성군수(자유한국당), 유기상 고창군수(민주평화당) 등 자치단체장 39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저는 민선 7기를 맞아 강남구청을 이끌 슬로건으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바로 어제, 품격강남준비위원회 최종보고를 받았다”고 밝히고, “제가 제시한 ‘기분 좋은’이라는 표현 안에 이미 행복이 개념이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강남구민들이 진짜 행복을 실감하는 그날이 ‘품격 강남’이 실현되는 날”이라며 “모든 정책은 결국 주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자치단체장들께서도 모든 정책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주민과 행복을 나누는 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