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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의회 탐방 ] 소외받는 지역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 대변 -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원
[지방자치의회 탐방 ] 소외받는 지역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 대변 -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원
[정치닷컴=이건주] 저는 “소외받는 지역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엄혹했던 시기에 정당이라는 안방 없이 홀로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20여 년간 마이너(minor) 그룹의 야인처럼 활동해서 일까요? 소외받는 지역과 지역민에 공감하여 울컥하는 일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사진=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원] 우리 경상남도 의령군에는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간 지역 개발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군민의 여론이 있었습니다. 동·서부 간 지역정서의 차이와 갈등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의령군이 1965년도에 인구 10만7,000여명에서 지금은 3만 명도 안 되는 군으로 전락한 이유가 ‘지역 간 불균형과 갈등’이 단초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조화롭고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목표로 의정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서부지역에 비하여 문화·복지·체육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의령군 동부지역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촉구하고, 의령군장학회에서 서울의 명문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을 대상으로만 지급하던 장학금의 지원범위를 지방대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 학생, 예체능계열 학생에게도 지원되도록 개선하였으며, 지역학교의 기숙사에 입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기숙사 증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소외받는 지역민과 아이들을 대변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5개 국정목표 중 하나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정하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으로 국가발전과 성장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집행기관의 행정력이 어느 한 지역과 특정계층에 편중된다면 어떤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고 과감히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20여 년간 우리 우리고장의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했지만 아직도 제가 해야 하고 이뤄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풍부한 의정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외받는 계층이 없는 사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방의회탐방  남원시의회]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현장밀착형 의정활동 -강성원 남원시의회 의원
[지방의회탐방 남원시의회]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현장밀착형 의정활동 -강성원 남원시의회 의원
[정치닷컴=이건주] 2006년 7월부터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시의회 최다선(4선) 의원이다. 남원시 농촌지도사 공직생활을 하며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2006년 시의원 출마를 결심 하였다. 지역현안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현장밀착형 열린 의정을 펼쳐왔습니다. ‘현장 에 답이 있다’는 일념 하에 사업현장 곳곳을 찾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였으며 주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고 빠르게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사진=강성원 남원시의회 의원] 결산검사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에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왔으며, 수목장 설치와 폐철도 부지에 농로포장, 무선앰프시설 확대 및 농기계 지원 확대 등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현안에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활동으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확정입니다. 지난 2월 서남대 폐교 이후 남원시민들은 깊은 상실감에 빠져 있었기에 대안을 찾고자 각계각층에서는 의료 취약지 공공보건인력 확충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지난 4월 남원시에 국내최초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13년간 의정활동 중심에는 늘 시민이 있었습니다.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섬겼기에 지난 선거에서 4선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처럼 앞으로의 의정활동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지방의회 탐방 무주군 의회]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하는 의정활동
[지방의회 탐방 무주군 의회]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하는 의정활동
[정치닷컴=이건주] 8대 전반기 의장을 맡은 소감은? 막중한 중책을 맡겨 주신 것이 기쁘고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앞으로 임기동안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이 행복한 무주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무주군 발전이라는 동일 목표를 함께 달성할 것입니다. 의정 활동에 있어서도 오직 ‘군민’만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사진=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2018년에 어떤 의정활동을 했는지? 제8대 무주군의회가 개원한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주군 발전을 위해 회기 동안 군정주요업무보고 청취, 각종 조례안 및 예산안 처리,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하였습니다. ‘태권도 전문 방송 채널’ 신설 건의,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 등 무주군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했습니다.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의원들과 위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하면서 정책적인 제언도 하며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기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의 경험만큼이나 의정활동을 위한 탄탄한 이론도 필요하기 때문에 세 번의 의정연수를 통해 교육을 받고, 수시로 동료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인구의 고령화, 출생인구의 감소, 청년실업·노년빈곤층 증가 등의 문제는 소규모 도시인 우리 군에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문제와 노년빈곤층 해소를 위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질적인 일자리사업이 추진 될 수 있는 행정적,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인구정책에서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무주 전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 확대에 필요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상식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어떠한 결정을 하든지 그 결정에 다수의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공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무주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소명과 책임을 다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인구문제, 고령화 문제 등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무주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 나갈 것입니다. 여기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쓴 소리, 단 소리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군민의 뜻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올바르게 군민의 뜻을 대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제8대 무주군의회와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방의회 탐방 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
[지방의회 탐방 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
[정치닷컴=이건주] 구민의 성원과 열망을 담아 힘차게 출발한 제8대 서구의회를 잘 이끌어가며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 왔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출된 16명의 구의원들과 함께 7월 2일에 개원한 서구의회에서 원 구성을 하고 숨 가쁘게 달려왔으며, 그 동안 큰 실수 없이 현재까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올 수 있었습니다. 제8대 서구의회는 초선의원이 많아 주변에서 걱정도 많으셨 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분들이 당선되어, 개원 6개월을 맞이한 시점에서는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열정적으로 서구의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송춘규 인천서구의회 의장] 제8대 서구의회 개원 이후 6개월 동안 관내 곳곳을 돌아보고 각계각층의 많은 구민들을 만나면서 새로 출범한 서구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55만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의정활동 방향을 고민하며 걸어가야 할 길을 구상해왔습니다. 제8대 서구의회는 ‘같이 하는 의회, 가치 있는 의정’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2019년에도 구민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는 서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면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구민 통합을 위한 의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지향하는 가치의 다름을 인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의견을 모아가는 민주적인 자세를 통해서만 진정한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구민 통합을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서구의회 의장으로서 ‘포용과 협력’의 정신을 초석에 두고 서구의회가 서구 발전을 위해 힘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민원행정 다양화 대비를 위한 의원 전문역량 강화와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행정민원이 갈수록 다양화·전문화 되고 올 한 해 서구의 예산규모가 9천억 원이 넘고 주민참여예산이 200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의정활동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각종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업 현장, 민원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구민에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서구의회가 되고자 하며,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이끌어내고 지역사회 전문가와 의제 개발, 정책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전체 의원들의 정책능력을 키우는데 힘쓰겠습니다. 더불어,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지원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조화를 통해 구민 중심의 행정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계획된 사업과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민의를 구정에 적극 반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소모적인 갈등은 예방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의 복지와 일자리, 서민생활 안정 등 현안사항을 챙기겠습니다. 올 한해 구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와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환경 및 악취문제, 주차난 문제, 과밀학급·소각장 문제, 구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관 건립,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충전소 설치 등 지역 현안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 인천 서구의회 의장 송춘규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16명의 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강동구 의회탐방] 신무연 의원 - 섬김의 리더십으로 현장중심의 생활정치 실현
[강동구 의회탐방] 신무연 의원 - 섬김의 리더십으로 현장중심의 생활정치 실현
[정치닷컴=편집국]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은 7대는 비례의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상일동, 명일2동 지역구 의원으로 강동구에서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최다득표율로 당당히 입성한 內柔外剛(내유외강)형 의원이다. [사진=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 평소 구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일에도 먼저 발 벗고 나서서 활동하는 현장중심의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7대 후반기에 초선 비례의원인데도 행정복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8대 전반기는 건설재정위원으로 열심히 활동했다. 신무연 의원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장을 14년을 역임하는 경험과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통해 항상 주민을 섬기는 사명감, 근면함과 책임감으로 지역의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도 구민과 소통하며 꼼꼼히 챙기는 의정활동과 빠른 feed back으로 문제해결을 한다는 것이 장점으로 통한다. 그의 열정은 더욱 구체적이며 누구보다도 구민들의 뜻을 잘 헤아리면서 “현장이 답이다”라는 지론을 가지고 원칙과 소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때로는 곧은 성격에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은 현장중심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신 의원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을 살려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들을 학교 장학금 지정기부를 하게 하여 학교마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하는 가교역할을 하였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꿈을 키우기 위한 동기부여를 줌으로 학교마다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신 의원의 소신은 변함없이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도 하지만, 구민의 복리증진과 강동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위해 형식적인 구호가 아닌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잘못된 정책은 견제와 비판,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고, 때로는 동반자 정신을 갖고 강동의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강동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구청과 의회 그리고 국회의원, 시·구의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구민들이 구정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제정자립도가 열악한 자치단체에서 단체장의 뜻에 따라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기존의 좋은 정책을 잘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토론회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시키며 구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방법 등은 고민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구의원은 주민의 대표로 언제나 책임과 사명감에 충실해야 하고 자신도 주민의 한 사람으로써 낮은 자세의 섬김의 리더십으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작은 의견 하나라도 귀 기울이며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란다. 어려운 문제의 민원이라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항상 소통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해결할 수가 있다는 진리와 함께 흔들림 없이 올바른 길을 가면, 진정한 마음을 얻게 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것도 그의 소신이라 한다. 신의원은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의 질문에 대해 스스로는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해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끝없이 시정을 요구하여 많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며, 주민을 위한 조례제정은 항상 사회적인 약자를 배려하고 상대에 대한 존중,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항상 주민들은 매 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도 했다.
국회의장,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하원의원 대표단 예방 받아
국회의장,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하원의원 대표단 예방 받아
[사진=국회 미 의회 하원의원 대표단]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4월 18일(목)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하원의원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북핵 문제 등 한미 간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먼저 CSGK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며,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미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한미동맹으로 또 다른 평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특히 "미 의회의 한국연구모임을 알게 되고 우리 의회도 미국연구모임을 새롭게 구성했다. 오는 5월에 출범해 같은 달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자꾸 만나야 대화가 되고 역지사지로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한미동맹과 양국 의회관계 강화를 위해 자주 만나 대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미 베라 하원의원 겸 CSGK 공동의장은 "오늘 DMZ을 방문했다.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불과 1년밖에 안됐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직접 목도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한미 간 강력한 파트너십과 우정이 필요하며 이는 의회 간 교류를 통해 더욱 공고해져야 한다”고 화답했다.마이크 켈리 하원의원 겸 CSGK 공동의장은 "우정을 바탕으로 허심탄회하게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대화하고 싶다”며 “한국의회의 미국연구모임을 환영하며,기다리고 있겠다”고 답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진표 의원은 "켈리의원 말씀처럼 한미 간 의원외교가 좀 더 가까워지려면 허심탄회하게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면서 "한미 FTA 개정협정 과정에서 외국 철강제품의 수입을 광범위하게 제한하는 ‘섹션 232조항’ 적용 대상국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그 문제가 정리되지 않아 불이익에 대한 큰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것이 새로운 통상마찰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 의회, 특히 코리아스터디그룹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으며 미측 의원들은 워싱턴으로 돌아가 미행정부와 이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했다.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은 미 의회 내 친한파,지한파 의원을 늘리고,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의회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2018년 2월 발족했다.
IPU(국제의회연맹),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달성 촉구
IPU(국제의회연맹),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달성 촉구
[사진=국회] [정치닷컴=이건주] 4월 6일(토)부터 10일(수)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0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국회 대표단(천정배, 김종석, 이동섭, 박경미의원)은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다. 이에 가브리엘라 꾸에바스 바론 IPU 회장은 폐회사에서, 관계 당사국이 남북한 및 북미 간 정상회담 합의에 기초한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할 것을 촉구하였다.IPU 총회 본회의에서 천정배 단장은 국회를 대표하여 ‘평화·안보·법치 교육 강화를 위한 매개체로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을 하였다. 한편, 국회 대표단은 IPU 상임위원회 및 여성의원포럼에도 활발히 참여하여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소개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동섭 의원은 제1상임위원회(평화·국제안보위원회)에서 ‘평화 저해 및 인권 유린 수단으로서의 용법 도입 금지’를 주제로, 김종석 의원은 제2상임위원회(지속가능발전·재정·무역위원회)에서 ‘경제적 평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산업화,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 및 결의안 채택에 참여하였다. 박경미 의원은 제3상임위원회(민주주의·인권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보편적 의료보험제공: 건강권확보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는 한편, 여성의원포럼의 직장 성평등을 위한 패널토론에 참여하였다. 특히, 김종석 의원은 IPU 국회의원인권위원회(Committeeon the Human Rights of Parliamentarians) 위원으로 선출되어 향후 세계 국회의원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IPU는 1889년 창설되고, 178개국 의회가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최대 의회 간 국제기구로, 의회 민주주의 발전의 기본요소인 보편적 인권을 보호하고 대의제도 운영에 관한 이해 증진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국회도서관,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 「한국학술정보협의회」 분과위원회 발족
국회도서관,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 「한국학술정보협의회」 분과위원회 발족
[사진=국회도서관] [정치닷컴=이서원] 국회도서관이 설립을 주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정보 중심 전자도서관 협의체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3월 13일(수) 오전 11시 국회에서 주제별 사업을 담당하기 위한 분과위원회를 발족하고 도서관계의 4차산업혁명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02년 국회도서관 주도로 설립된 도서관·정보기관 협의체다. 국회도서관과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DB 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정보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공공·전문·대학도서관 등 국내외 1천 89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도서관계의 미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학술정보 공동 활용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대응 분과위원회’, ‘국가학술정보신경망 조성 분과위원회’, ‘저작권법 개정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분과위원회 위원에는 국회도서관·법원도서관 등 국가도서관, 서강대·한양대 등 대학도서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전문도서관 등 다양한 도서관 관계자들이 포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도서관 활용 방안과 디지털 시대 저작권법 관련 이슈 공동 대응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식과 지능을 갖춘 기술이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될 것이므로 도서관의 학술정보가 국가 경쟁력의 원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 분과위원회가 4차산업혁명 시대 도서관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도서관계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에서 제17차 연례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데이터융합과 더 큰 도서관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탐방] 천안시의회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 -
[의회탐방] 천안시의회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 -
[사진=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 [정치닷컴=이서원] [사진=천안시의회 개원기념사진] Q1. 4선 의원 당선과 8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소회는? 네 번의 선택에 꾸준히 저를 지지해주시고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2년 동안 항상 ‘시민이 답이다’라는 생각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시민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시키고 집행을 감시해 발로 뛰는 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다시 한 번 의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천안시의회 25명의 동료 의원들의 도움으로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하면서도 영광스러운 임무를 부여 받았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시민의 곁에서 일하고 정당에 관계없이 의원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담는 그릇이 되겠습니다. Q2. 지난 의회와 지금의 제8대 천안시의회의 다른 점은 무엇이며 새 출발에 따른 불협화음은 없었는지? 의원 구성면에서 초선의원과 여성의원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전체 25명 의원 중 초선의원은 14명, 여성의원은 9명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천안시가 새롭게 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7대와 비교하여 규모가 커졌습니다. 천안시 인구증가에 따라 의석수가 7대보다 3명이 늘어 현재 25명입니다. 늘어난 의석수와 1개국이 늘어난 천안시의 조직개편에 맞춰 우리 의회도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하고 담당소관에 맞게 각 위원회의 명칭도 변경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대다수 다른 지방의회처럼 여대야소로 구성되었습니다만, 여야 인원수를 보면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차이가 적습니다. 이는 우리 시민여러분께서 집권 여당의 독선을 예방하기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민여러분의 판단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 원 구성에 있어서도 다수당이라고 해서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았고, 야당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번 8대 의회 원 구성은 역대 어느 대 보다도 신속하고 매끄럽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천안시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의 역할을 해야 할 때 여야 구분 없이 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가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Q3. 제8대 전반기 천안시의회가 발걸음을 뗀 지 6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주요 성과가 있다면? 제8대 의회는 18년 상반기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해결하지 못한 현안이 산적해 있었습니다. 신속한 원 구성으로 순조로운 출발이 있다 보니 전국적으로 논란이 많았던 침대매트리스 라돈 검출 사태 때에도 신속하게 ‘라돈침대 사태 해결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또한 해체 작업에 의원들이 동참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렸습니다. 이후 9월 제215회 임시회에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설 촉구 건의문’과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 이전 촉구 건의문’을 12월 제218회 정례회에서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여야의 구분과 불협화음 없이 시민의 뜻에 한목소리를 낸 것이 제8대 의회의 대표적인 성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4.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그 전에는 없던 의정자문단을 위촉한 것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천안시는 공직자수가 2천명이 넘고 1조 7천억 예산을 집행하는 방대한 조직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내외 여건 또한 급변하고 있습니다. 꼼꼼히 살펴보고 공부를 해도 스물다섯 의원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분명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주변에 각 분야의 전문가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분야가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우리 의원들께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고 그래서 의정자문단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교수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제1기 의정자문단은 더 큰 천안 실현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천안시의회에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입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Q5. 올해가 3.1운동 백주년이라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크다.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의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현재 천안시는 천안지역 독립만세운동 조사, 유관순열사 기념관 개선사업,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 석오 이동녕 선생 동상 건립과 유관순 합창 경연대회, 천안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 등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남 천안의 유관순, 함경북도 명천의 동풍신, 황해도 재령의 윤택진을 기리는 남·북 합동 추모사업 등을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제안 하였습니다. 이런 각종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천안시의회에서 지난 해 12월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상향을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전달한 사실이 있습니다. 2017년 3월에 이어 동일사안에 대해 두 번째 건의문 채택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했던 사항입니다. 최근 정부에서 열사의 서훈 등급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한 국회에서도 열사의 서훈등급 상향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 되었습니다. 그 간의 우리 의회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빛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열사의 공적이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Q6. 요즘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이다. 천안시의회도 협력하고 있는지? 대한민국 축구와 천안은 인연이 깊습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 신화를 기념하고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설치한 체육시설 중 하나가 천안축구센터입니다. 그 곳에서 열린‘2007 U-17 월드컵’과 ‘2017 U-20 월드컵’로 세계의 축구인들이 천안을 찾았습니다. 그 외에도 천안은 다수의 A매치를 치른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천안은 유관순 열사와 독립기념관 등 애국지사들의 숨결이 배어있는 충절의 도시로 이는 ‘불굴’을 상징하는 대한민국 축구정신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게다가 전국으로 통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그리고 전철이 지나가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요충지이고, 지방에서는 드물게 11개 대학이 밀집한 교육도시로 우수한 스포츠 인재 조달이 용이하며 평균연령 38세의 젊은 도시로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천안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최적지임을 말해줍니다. 지난 1월 7일 저와 다수의 의원들은 축구종합센터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에 천안시민들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17일 제219회 임시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천안시 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대한축구협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25명의 천안시의원은 지역의 스포츠산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축구도시 천안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국제적으로 높여줄‘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을 것입니다. Q7. 요즘은 무엇보다 소통이 중시되고 있다. 행정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현재 천안시의회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본회의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원회 회의 모두를 생방송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의회 운영과 의원의 발언 하나하나를 직접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의회 견학을 원하시는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홍보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고,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SNS도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8대 의회부터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운영할 것입니다.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원구성부터 상임위원회 안건 토론과 정책제안까지 실제 의회운영 방식과 동일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천안시는 무엇인지, 천안시의회에 바라는 점은 어떤 것인지, 우리 의회가 할 일은 무엇인지 격의 없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우리 의회는 항상 시민들에게 열려있습니다. 행정부와 의회는 같이 돌아가는 두 개의 수레바퀴입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해야 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은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지만 동반자적 관계가 필요합니다. 지난 11월 시정 질문 때 답변과 관계없는 시 간부공무원들의 배석 관행을 없앴습니다. 이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 시간도 단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철폐하여 하겠습니다. 이처럼 동반자 입장에서는 최대한 협력하고 잘못된 부분은 확실히 견제해 나가겠습니다.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맞추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상생의 관계 형성에 노력하겠습니다. Q8. 천안의 지역현안은 무엇이 있으며 그 중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인가? 천안도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신도심 간 지역격차 해소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한 기업 유치가 절실하다 생각합니다. 얼마 전 준공된 천안SB플라자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천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북부BIT일반산업단지, LG생활건강퓨쳐일반산업단지, 제6산업단지 같은 새로운 동력들이 빨리 제자리를 잡고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도록 우리 의회가 중간에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일자리 지원 시책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 되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싣겠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차근차근 추진된다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간 격차도 자연스레 해소되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리라 생각합니다. Q9. 2019년 의장으로서 목표와 계획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천안시의회는 4등급으로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12년간 천안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청렴을 강조했던 저에게는 누구보다도 뼈아픈 평가결과였습니다. 제8대 천안시의회는 14명이 초선으로 어느 대 보다도 새내기 의원들이 많은데 시민여러분께 부끄러운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선배의원들은 나쁜 관습은 없애고 후배 의원들에게 올바른 의원의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우리 25명 의원 모두는 시민들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Q10. 마지막으로 천안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8대 의회가 지난해 7월에 첫 걸음을 딛었습니다. 이제는 워밍업이 끝났습니다. 본격적으로 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대의기관이자 대변자인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더 큰 천안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해야 할 말은 피하지 않고 꼭 할 것이며, 총명한 눈과 따뜻한 가슴을 갖고 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담는 큰 그릇이 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에 70만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