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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출발 지연]   인천공항 항공기 10대 중 3대 출발 지연
[항공기 출발 지연] 인천공항 항공기 10대 중 3대 출발 지연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건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천공항의 정기 여객기 운항편수 17만1,714편 가운데 5만7,900편이 15분 이상 지연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황희 의원] 인천공항의 항공기 지연율은 2015년 23.1%(3만423건), 2016년 30.1%(4만4,940건), 2017년 30.7%(4만8,531건)로 높아졌고, 지난해에는 33.7%(5만7,900건)까지 올랐다. 올해에도 8월까지 집계된 지연율은 24.2%(2만9,344건)였다. 출발이 1시간 이상 늦은 항공기도 2014년 7,820대에서 지난해 1만5,295대로 급증했고, 같은 기간 지연율은 5.9%에서 8.9%까지 올랐다. 미국의 항공통계전문 사이트 플라이트 스탯츠(flightstats)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평균 지연시간은 2019년 1월 33분에서 9월에는 51.5분으로 늘었다. 최근 5년간 항공기 지연사유를 분석한 결과, 전편 항공기의 도착 지연이 다음 연결 출발편의 지연을 발생시킨 항공기 접속 47.1%(2만7,757건), 항공기 정비 5%(2,920건) 등 항공사 관련이 52.1%를 차지해 주원인으로 꼽혔고, 여객 처리 1.7%(981건), 기상 1.6%(938건)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황 의원은 “항공기 출발 지연은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과 혼잡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인천공항이 허브공항으로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항공사가 적극 협력해 운항 정시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빛공해 민원 ]  서울, 광주, 인천, 경기도 외 지자체 빛공해 방치
[빛공해 민원 ] 서울, 광주, 인천, 경기도 외 지자체 빛공해 방치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빛 공해 민원이 2014년 3,850건에서 지난해 7,002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빛 방사 허용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지자체는 네 곳에 불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전국 광역지자체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해 관리중인 지자체는 서울, 광주, 인천, 경기 등 네 곳뿐이다. [사진=신창현 의원] 2016년 국제공동연구진이 위성사진을 통해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88μcd/m²이상의 인공 밝기로 인하여 은하수를 볼 수 없는 인구가 전체 91%에 해당돼 조사 국가들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95.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빛공해 피해 지역의 비율도 89.4%로 이탈리아(90.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현행법 상 「빛 방사 허용기준」은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한하여 적용이 가능해 그 외 지역은 여전히 빛공해 지대로 방치돼있는 상태다. 전국 빛공해 민원은 「빛공해방지법」 시행 이듬해인 2014년 3,850건에서 2018년 7,002건으로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28,463건에 이르렀다. 올해는 7월까지 3,011건이 접수됐지만 동절기에는 민원이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빛공해방지법이 시행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하지 않은 지역이 더 많다”며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후 5년의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위반사항을 단속하려면 구역 지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인천 소래포구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천 소래포구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8일 인천 소래포구항의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맹성규 의원] 인천에 위치한 소래포구항은 지난 2017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다음해인 2018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조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국가어항은 이용범위가 전국적이고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가가 직접 지정하여 개발하고, 관할 지자체에서 관리·운영을 맡는 어항을 말한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항구의 현대화를 이루는 것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통과된 소래포구항 개발사업은 1,010m의 접안시설(물양장) 보강설치, 호안 295m 정비, 물양장개축 110m, 부지조성 등,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792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값 1.46, AHP 0.7로 동 사업의 경제성 및 종합 타당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인정받았다. 예타 통과 이후에는 기초자료조사를 거처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사업을 발주 할 예정이다. 맹 의원은 “지난 화재가 가져온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으셨을 텐데 우리 소래포구 어민들과 상인들에게 이번 예타 통과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후 필요한 예산확보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소래포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2호선 김포연장]  인천 2호선의 김포-일산 연장과  5호선의 김포 연장 타당성조사
[인천2호선 김포연장] 인천 2호선의 김포-일산 연장과 5호선의 김포 연장 타당성조사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인천 2호선의 김포-일산 연장 과 5호선의 김포 연장을 추진하기 위하여 행정절차상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는 등 실제로 사업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홍철호 의원] 현행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의하면 인천 2호선과 김포도시철도(걸포북변역)를 연결하는 노선(총 사업비 6423억원, 연장 7.2km)이 포함됐지만, 지난 1월 홍철호 의원은 김포를 넘어 GTX-A와 경의중앙선까지 연결(총 사업비 1조 1145억원, 연장 12km)하는 사업재기획방안을 오는 2021년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로의 경우에는 김포-서울간 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수도권 도로망의 하부 지하공간에 도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확충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국토부가 여러 가지 신도시 교통대책을 내놓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다만 시급하고 중요한 김포한강선과 인천 2호선의 김포-일산 연장 두 개 사업부터 집중하여 조기착공한 후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탐방 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
[지방의회 탐방 인천서구의회]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
[정치닷컴=이건주] 구민의 성원과 열망을 담아 힘차게 출발한 제8대 서구의회를 잘 이끌어가며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 왔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출된 16명의 구의원들과 함께 7월 2일에 개원한 서구의회에서 원 구성을 하고 숨 가쁘게 달려왔으며, 그 동안 큰 실수 없이 현재까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올 수 있었습니다. 제8대 서구의회는 초선의원이 많아 주변에서 걱정도 많으셨 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분들이 당선되어, 개원 6개월을 맞이한 시점에서는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열정적으로 서구의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송춘규 인천서구의회 의장] 제8대 서구의회 개원 이후 6개월 동안 관내 곳곳을 돌아보고 각계각층의 많은 구민들을 만나면서 새로 출범한 서구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55만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의정활동 방향을 고민하며 걸어가야 할 길을 구상해왔습니다. 제8대 서구의회는 ‘같이 하는 의회, 가치 있는 의정’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2019년에도 구민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안겨주는 서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면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구민 통합을 위한 의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지향하는 가치의 다름을 인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의견을 모아가는 민주적인 자세를 통해서만 진정한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구민 통합을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서구의회 의장으로서 ‘포용과 협력’의 정신을 초석에 두고 서구의회가 서구 발전을 위해 힘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민원행정 다양화 대비를 위한 의원 전문역량 강화와 구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행정민원이 갈수록 다양화·전문화 되고 올 한 해 서구의 예산규모가 9천억 원이 넘고 주민참여예산이 200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의정활동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각종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사업 현장, 민원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구민에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서구의회가 되고자 하며,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이끌어내고 지역사회 전문가와 의제 개발, 정책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전체 의원들의 정책능력을 키우는데 힘쓰겠습니다. 더불어,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지원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행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 그리고 조화를 통해 구민 중심의 행정을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계획된 사업과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민의를 구정에 적극 반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소모적인 갈등은 예방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의 복지와 일자리, 서민생활 안정 등 현안사항을 챙기겠습니다. 올 한해 구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강화와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환경 및 악취문제, 주차난 문제, 과밀학급·소각장 문제, 구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관 건립, 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충전소 설치 등 지역 현안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 인천 서구의회 의장 송춘규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16명의 서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인천 서남부권의 서울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2경인전철 반드시 건설되어야
인천 서남부권의 서울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2경인전철 반드시 건설되어야
[사진=제2경인전철 남동갑추진위원회] [정치닷컴/휴먼리더스=심은영] 제2경인전철 남동갑 추진위원회(위원장 천수근)는 22일 오후7시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3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경인전철 남동갑 추진위원회 발대식(창립대회)’을 개최하고, 남촌도림동·논현고잔동·논현동을 통과하는 제2경인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목표로 향후 활발한 시민 참여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제2경인전철 건설을 공약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남동갑 지역위원장인 맹성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인천시당 위원장이자 남동을 지역위원장인 윤관석 국회의원, 이강호 남동구청장, 고존수, 이오상 인천시의원, 김안나, 오용환, 임애숙, 황규진 남동구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제2경인전철을 통해 청학역 신설을 추진 중인 연수갑의 박찬대 국회의원과 연수 지역 시·구의원들도 참석하여 힘을 실어주었다. 본 행사는 이동우 논현고잔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광수 제2경인전철 남동갑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동영상 시청, 사업계획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제2경인전철 남동갑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된 천수근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활반경을 넓히는 것이 삶의 질과 연결된다”며, “인천 서남부권의 서울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2경인전철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맹성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남동 주민들이 가장 염원하는 것이 교통문제 해결”이라며, “우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이 확정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2경인전철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서울로 이동하는 교통 문제가 해결되어, 10년 이내 남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제2경인전철이 만들어낼 변화를 설명했다. 윤관석 국회의원은 “남동을 지역도 신도시가 만들어진 서창 지역의 철도 신설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제2경인전철 사업 추진을 위한 여러 조건이 맞은 지금, 남동을 지역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통해 사업 추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이야기했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제2경인전철 사업 추진을 바라는 남동 주민들의 탄탄한 준비를 느꼈다”는 발대식 참석 소감을 시작으로 “제2경인전철의 시발점인 청학역 건설이 연수구의 숙원사업인 만큼 남동구민들과 함께 인천 서남부권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타 지역 추진위원회들과의 시민연대를 통한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인천 서남부권 주민들의 강력한 제2경인전철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는 한편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기 위한 일일찻집, 합동 토론회 등을 조직하는 등 주민 참여형 홍보활동의 활발한 진행을 공언하였다. 한편 인천 서남부 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제2경인선 광역전철 사업은 지역 불균형 해소 및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로 차량기지 이전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지난 해 12월 국회 토론회와 올해 1월에 완료된 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B/C 1.10)를 통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4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식정보 자원의 공유,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과 학문연구에 기여
국회도서관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식정보 자원의 공유,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과 학문연구에 기여
[사진=국회도서관] [정치닷컴/휴먼리더스=이서원] 국회도서관은 3월 20일(수) 오후 3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국회도서관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식정보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과 학문연구에 기여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평생교육 체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 지식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협력 내용은 국회전자도서관 서지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국회도서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사서교사 등의 직무연수 협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회도서관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학교도서관에서 국회전자도서관의 서지와 원문 DB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접근권 확대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2억 4천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현재 1,899개의 국내외 기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18년 7월 1일부터 저작권 있는 자료의 이용에 따른 도서관보상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경기도의회 , 남북교류협력 및 한강하구 활용「평화업무 협약」-평화 분위기 조성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
인천광역시․경기도의회 , 남북교류협력 및 한강하구 활용「평화업무 협약」-평화 분위기 조성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
[사진=인천광역시의회]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경기도의회와 남북교류협력 사업 및 한강하구 활용 등 공동추진 협력을 위하여 2월 26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의 경계 지점인 영흥도 앞 해상 선상에서 ‘평화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근 남북․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급진전중인 남북관계 변화에 상응하여 화해와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 접경지역인 양 시․도 간 남북교류협력 사업 및 한강하구 활용방안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협약서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 의장,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인천광역시의회 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이 공동으로 서명하였고, 인천광역시의회의원 7명과 경기도의회의원 8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양 시․도의회는 말라리아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사업실효성 향상을 위한 접경지역 사업 협력 ▲한강하구 공동 이용 방안 연구 및 사업 공동추진(생태계조사, 뱃길복원, 농수산물 유통, 문화 교류 등 역사·문화·생태 자원 활용) ▲환서해 경제벨트 구축 및 남북경협 물류 중심지 구축을 위한 인천항-평택항 상생교류 활성화 추진 ▲지자체 남북 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개정 건의 및 한강하구 활용을 위한 조례입법 추진 협력 ▲대정부 대북정책 제안 등을 통한 접경지역 발전 및 규제개선 업무협력 ▲남북교류협력 사업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회의 정례화 및 소관 상임위원회 상호간 교류 추진을 위한 상호 노력하는 것 등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평화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제2차 북미정상 회담 성과에 따른 남북 정세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의 평생 소원인 평화 통일을 이루려면 지방 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