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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정치에 묘수란 있을 수 없어, 국민 신뢰 쌓는 것이 최선의 방법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
문 의장, “정치에 묘수란 있을 수 없어, 국민 신뢰 쌓는 것이 최선의 방법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
[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11월 5일(월)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살아있는 기성(棋聖)이라 예우 받던 중국의 오청원(우칭위안) 선생은 “바둑은 조화”라는 명언을 남겼고, 영원한 국수(國手)로 불리는 조훈현 선생은 “묘수는 없고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복기만 있다”고 말했다”면서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바둑은 상대와 함께 작은 우주에 세상을 창조하는 일이고, 무리를 하면 조화가 깨져 자신의 전열이 무너지게 된다”면서 “정치도 여야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조화가 깨지면 모두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한 “정치에도 묘수란 있을 수 없다”면서 “지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국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한 뒤, “정치의 요체가 ‘화이부동(和而不同),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논어의 가르침과 하나도 다른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문 의장은 “한반도라는 바둑판에서 민족의 명운이 걸린 국제사회의 수싸움이 진행되고 있고, 정기국회를 진행 중인 국회에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사활을 건 수싸움이치열하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조화로운 사회를 향한 ‘협치와 통합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바둑의 날’은 조훈현 의원 대표발의로 제정된 「바둑진흥법」(2018.10.18 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5일이 바둑의 날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처음 개최된 행사다.
朴 징역 24년 선고...정치권 반응 '극과 극' / YTN
朴 징역 24년 선고...정치권 반응 '극과 극' / YTN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선고 결과를 두고 죗값을 받는 것이다, 정치 보복이다, 여야의 공방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국정 상황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일단 이대로 최종심에서 확정이 되면 90세가 다 돼서 나오는 겁니다. 거의 종신형이나 다름 없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인터뷰] 그런 거죠. 사실 이번 재판이 가지고 있는 의미라고 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국정농단, 그러니까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의 주범이라는 부분이 명확하게 명시가 된 재판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또 재판부에서 그렇게 밝히지 않았습니까?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을 사적 이익을 위해서 활용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반성하지 않고 본인이 다른 사람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그리고 재판에 제대로 임하지 않으면서 성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그런 점들이 결국 국민의 분노를 살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그 책임이 무겁지 않을 수 없다고 판결을 내린 걸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런 태도나 아니면 국정농단이라고 하는 이런 사태가 얼마나 엄중하냐는 부분을 물었다라고 볼 수 있고요. 또 앞으로도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이번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재판의 결과를 보면서 권력을 잘못 활용했을 때 어떤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 하는 부분에 대한 하는 모델이 되는 점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재판의 결과였다고 보여집니다. [앵커]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에 대해서 정치권은 어떤 반응을 내놓았을까요? 그래픽 보시죠. 일단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반영한 사필귀정이다, 자유한국당은 간담 서늘하게 봐야 할 사람은 문 대통령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바른미래당은 제왕적 대통령제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증명해 줬따, 민주평화당은 대통령의 부패를 추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했고. 정의당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형량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방선거 그리고 개헌 정국과 맞물려서 각 당의 반응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회방송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talk 정치talk』 인기몰이!
국회방송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talk 정치talk』 인기몰이!
[caption id="attachment_119117" align="aligncenter" width="189"] 국회방송[/caption] [정치닷컴=이서원]『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talk 정치talk』은 과거 명작부터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서 정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풀어보고 우리의 현실 정치를 비춰보는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의 한 스튜디오. 영화를 통해 흥미 있고 친숙한 정치이야기를 풀어보는 국회방송(NATV)의 차별화된 정치 영화 토크 프로그램『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talk 정치talk』의 녹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2017년 12월 1일(금) 오전 9시 20분에 첫 방송된 이후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는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talk 정치talk』은 영화 속의 다양한 정치적 메시지를 깊이 있고 색다른 시선으로 분석해 영화와 정치 이야기를 접목해보는 정치 영화 토크 프로그램이다. 지금 이 시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그리고 다시 한 번 고민해봐야 할 정치적 화두는 무엇일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정치’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현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법과 정의, 권력, 혁명’ 등 매주 주제에 맞게 영화를 선별해 현실 정치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한, 정치 키워드를 통해 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영화 속에 담긴 정치적 메시지를읽는 시각을 키워보는 것은 물론, 나아가 현실 정치 영역까지 확장해 정치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본다.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추억의 영화부터 최근 주목받는 최신작까지 다양한 영화 속에 숨겨진 정치적 메시지를 분석해 볼 뿐만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둘러싼 흥미로운 에피소드까지! 이 프로그램은 영화를 보는 새로운 시각과 MC와 출연자들의 사이다 같은 입담으로 영화 속 정치 이야기를 거침없이 솔직하게 풀어낸다. MC는 팝 칼럼니스트, 공연기획자, 라디오 DJ, TV 영화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태훈 씨와 11년 차 베테랑 영화 저널리스트 이지혜 씨가 맡고 있다. 영화 속 다양한 정치 이야기를 통해 영화와 정치를 보는 시각과 깊이를 더해 줄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talk 정치talk』!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