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장 과소평가된 동물이 있다.
역대 지상 최대·최강의 육식동물이지만
강바닥 물고기 줍줍단한테 진다느니
코끼리한테 밟혀죽는다느니
예? 이겨요? 제가요?
하다하다 시벨호한테 진다는 말도 나오는
억까의 표본,
티렉스다.
???: GPT한테 물어보니 티라노 청소부라던데?
요즘에는 AI 눈나들한테 억까당하는 걸 시작으로
진작에 종결된 이딴 미스매치도
커뮤에 올라오는 순간
어김없이 목 꺾여 죽는다는 댓글이 달리며
최신 티라노 복원도.jpg 랍시고
매번 이딴 사진만 올라오는 것은 기본,
이젠 볼 생겨서 병신됐다 억까당하고 있다.
하나씩 바로잡아보자면...
1. 가장 큰 육식 공룡이 맞다
- 평체 8t, 대형 10t을 넘어감
- 위에 보면 알겠지만 뚠뚠상어치킨임
2. 좆피노는 바로 주둥이 날아간다
- 과장 없이 물리는 순간 주둥이 잘림
3. 저렇게 병신같이 생긴적 없음
- 보통 저런 기괴한 짤은 잘못 만든 모형
- 걍 위 움짤 모습이 정배
4. 저따위로 볼이 달린 게 아님
- 볼이 아니라 추가 근육이 발견된 거
- 모양도 그냥 요렇게 살이 있었다 정도임
5. 항온동물이었음
- 신진대사율이 현생 포유류나 조류 수준
- 산소 호흡으로 생긴 분자 폐기물 조사로 증명됨
6. 하지만 코끼리한테는 진다
-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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