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
2016년에 쿨리발리의 아내가 아들을 출산할 때가
나폴리 경기 날짜와 겹치게 되자 쿨리발리는
어떤 징계도 감수할테니 아내와 같이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었는데, 당시 감독이었던 사리는
'네가 필요하니 경기 전에 돌아와라'
라고 단호히 말했었습니다
다행히 쿨리발리는 아들이 출산하는 순간을 지켜보았고
바로 경기장으로 돌아왔는데
쿨리발리는 선발이 아닌 교체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확인한 쿨리발리는
'감독님! 저는 제 아내와 아들 다 두고 왔어요. 제가 필요하다면서요!'
라고 말하자 사리는
'응. 벤치에 앉아있을 네가 필요해'
라고 대답했습니다
쿨리발리는 후반 68분에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누구는 피곤하다고 경기 투입 안 시켜주고
누구는 자식이 태어나는 상황에도 명단에 포함시키고
(그것도 선발이 아닌 교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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