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 미슐린타트는 그가 아스날을 떠난 이후 아스날의 이적시장 전략이 어떻게 급변했는지에 대해 밝혔다.

이 독일인은 아스날의 영입 총괄자로 일했으나 단 14개월만에 아스날을 떠나 슈투트가르트의 스포팅 디렉터가 되었다.

미슐린타트는 떠나기 전에 북런던에서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을 제안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현재 아스날의 고위층이 구단이 나서서 새로운 영입을 찾는 것이 아닌 선수들을 제공하는 에이전트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슐린타트는 아스날에서 마테오 귀엥두지, 베른트 레노 영입에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그러나 아스날은 더 이상 '자주적으로' 이적시장에 임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미슐린타트는 11Freunde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작년 여름 아스날에서는 고위층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실 전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을 수락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전 매일 팀에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새 고위층은 그들만의 안건과 다른 후보들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우린 접근방법도 달랐죠."

"전에 우린 이적시장에서 삶의 방식 뿐만 아니라 데이터, 비디오 분석 등을 망라하는 아주 체계적인 접근방법을 갖고 있었습니다."

"아스날은 실제로 그들만의 데이터 회사를 소유하고 있었어요."

"그것은 우리가 자주적으로 행동했다는 것을 의미했고, 우리는 모든 위치에 있는 모든 시장과 선수들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 고위층은 그들 자신의 네트워크를 통해 클럽이나 에이전트로부터 제공받는 것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원문링크 :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sven-mislintat-reveals-details-arsenals-1834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