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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들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의혹, 구로구청 방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들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의혹, 구로구청 방문
[사진=이종배 의원] [정치닷컴=이서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위원들은 2일 오후, 그동안 제기된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의혹들과 관련해 구로구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배 의원은 이성 구청장을 만나, 박 후보자와 관련해 그간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관련 자료제출과 사실조사를 촉구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09.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불법 주정차로 과태료를 총 39차례 부과받았다. 하지만 ‘의정활동’을 이유로 16차례나 감면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축제 참석 등의 핑계를 댔지만, 확인 결과 해당 날짜에 축제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종배 의원은 박 후보자가 정당한 감면을 받았는지 확인하고자 구로구청에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구청측은 후보자가 개인정보 제공을 미동의했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조속히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하고, 미제출시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박 후보자가 실제 거주지가 연희동임에도 불구하고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한 것은 주민등록법 위반”이라며, “신고된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구청장이 사실조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거주지와 관련해 언론 및 인청 등에서 많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조속히 사실조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주민등록상의 주소지인 구로구 자택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배 국회 산자중기위 자유한국당 간사를 비롯해 장석춘·정유섭 국회의원, 강요식 구로을 당협위원장, 서호연·최숙자·박종여·정대근·이명숙 구로구의원이 함께 했다.
구로구 “흡연 없는 청정 구역 만든다”
구로구 “흡연 없는 청정 구역 만든다”
[사진=구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구로구는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운영한다. 금연지도원은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어르신 30명과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0명의 지도원을 포함해 총 40명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지도원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거주지 주변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필요시 휴일이나 출퇴근 시간에도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내용은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흡연실 설치 위치 및 설치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 및 금연교육 ▶보건복지부, 서울시 합동 단속 등이다. 구로구는 흡연 없는 청정 구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영림중 주변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도림교부터 신도림 지하차도 입구까지의 경인로 구간(약 600m)과 신도림역 2번 출구부터 테크노마트 지하주차장 입구 전체도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금연구역도 확대하고 있다. 2014년 49개였던 실외금연구역을 2018년 7월 670개로 늘렸다. 이외에도 금연거리 안내판 설치, 흡연 취약지역 금연벨 설치,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금연거리, 금연아파트 지정 등의 금연 구역 확대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흡연 단속과 함께 흡연 예방 사업 등 다양한 금연 정책을 펼쳐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2017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구로구, 2017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사진=구로구청] [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구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의 성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4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분야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이다.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소식지 ‘홀씨’ 발간, 사회적경제 민‧관 공동영업단 구성, 장터의 발견 운영 등으로 각 분야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구로 드림키퍼즈’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로 드림키퍼즈’ 사업은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성문화센터’와 ‘두리하나’(바리스타, 제과‧제빵), 문화예술 협동조합 ‘곁애’가 힘을 모아 설립한 사회적경제 협업체이다.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위해 성문화,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문화예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교육, 체험 활동, 전문가 양성, 취업 연계, 창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사회적경제의 판로개척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구로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사회적 관계형성 지원단 조직-
구로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사회적 관계형성 지원단 조직-
[사진=구로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구로구는 “고독사 위기에 노출된 1인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고독사 예방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독사는 가족, 친척, 이웃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고립돼 홀로 임종을 맞이하고 3일 이후 발견되는 죽음을 뜻한다. 구로구는 종합대책 수립에 앞서 장년층 1인 가구, 고시원, 찜질방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등 취약 계층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를 토대로 구로구는 구 특성에 맞게 고독사 관리 범위를 기존 5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관리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어르신청소년과, 지역보건과, 동주민센터로 구성된 예방지원단이 맡는다. 예방지원단은 ▶사회적 관계형성 ▶예방을 위한 신고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사회적 관계형성은 동별 주민모임, ‘이웃 살피미’ 등 주민이 주변 이웃을 돌보는 방식이다. ‘이웃 살피미’는 동네 이웃이 1인 가구를 정기 방문하고 수시로 안부를 확인한다. 구로구는 발굴된 가구에 대해 기초생활 보장, 긴급복지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구로홀몸어르신 안심앱’ 서비스, 사랑의 안심폰 사업도 계속 펼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다”며 “주민과 힘을 모아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통해 고독사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