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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협의회장 위수미)는 지난 15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이완식 전남부의장,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제18기 협의회는 위수미 협의회장을 포함해 4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됐다.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김성 장흥군수의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선서,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및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한 자문위원 활동방향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통일 소망나무’에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망 메시지를 직접 적어 매달아 남북관계 개선을 기원하고, 국민 통합과 통일의지를 다졌다.위수미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더불어 평화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염원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지역과 계층, 연령을 넘어서는 소통을 통한 통일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성 장흥군수는 “18기 자문위원들이 지역 실정을 감안한 군민 참여형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을 출발점으로 평화통일의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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