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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닷컴=이건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추가 설치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노후화된 부착방지판을 교체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136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가로등, 전신주, 교통신호등 등의 공공시설물에 부착방치판을 설치한다. 부착방지판은 특수도료로 제작된 세라믹 표면처리로 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막고, 부착 흔적도 남지 않게 해준다. 부착방지판 설치는 27일 디지털단지 구간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개웅중학교 인근은 “기존에 설치된 부착방지판이 노후돼 뾰족한 표면이 보행자 안전에 위험을 준다”며 주민이 직접 건의한 지역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라며 “지속적인 정비활동과 철저한 단속실시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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