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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파구청]
[정치닷컴=심은영]송파구는 24일 오후 마천·마천중앙시장 앞에서 ‘제8회 마천2동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송파구는 마천동 외곽에 위치한 마천공원에서 격년제로 마천골 한마음 철쭉제를 열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마천·마천중앙시장의 매력을 알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축제 장소를 변경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부 순서는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채워진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의 노래와 민요장구, 볼륨댄스 공연을 볼 수 있다. 관내 동아리팀은 청소년 댄스, 바이올린 연주, 전통춤, 윈드앙상블, 초등 방송댄스, 하모니카 연주,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주요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회식이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 구민에게 표창한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5시 30분부터다. 주민노래자랑 시간이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끼와 에너지가 넘치는 14팀의 지역주민들이 노래솜씨를 뽐낸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마천2동 직능단체가 준비한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 ▷아트풍선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김란수 마천2동장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지역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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