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과 생태 연못의 수중·수변 식물들,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체험원’

기사입력 2018.06.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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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숲속 운동교실 운영 모습(3).jpg

[사진=관악구]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관악구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는 도룡농, 개구리처럼 도시에서만 자란 요즘 아이들이 만나보기 힘든 다양한 생물과 생태 연못의 수중·수변 식물들이 살고 있다. 모험 놀이터, 물모래 놀이터, 나무위의 집, 숲속운동장 등 숲속 체험요소와 유아 숲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이 이뤄지는 초록 빛 숲 속은, 아이들에게 배움의 교과서이자 즐거운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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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6000㎡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산림치유 등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속 운동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장애아동 숲속운동교실’은 열린 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학령기 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4월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숲속운동교실은 유아 숲 지도사와 전문 운동사의 코치로 장애아동의 발달단계와 신체조건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숲속에서 나무를 만지고 두드리며 손의 감각과 청각을 일깨우고, 밧줄을 타며 균형감각을 기른다. 프로그램 맨 마지막에는 다 같이 숲속에서 땀 흘리며 뛰어 노는 숲속 운동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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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숲속 운동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청룡산 숲속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생태체험을 할 뿐 아니라 유아 전문 강사가 뉴 스포츠 교구를 활용한 스카프게임, 풍선게임, 사다리 뛰기 등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도 유발한다.

   

 

미취학 아동(6~7세)을 둔 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심은영 기자 info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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