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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
[정치닷컴=이서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7월 20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헌 70주년 기념 「인공지능(AI) 시대의 법적 쟁점」 세미나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는 제헌 이후 70년 동안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만들어 왔으며,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과감히 맞서 새로운 물길을 열어왔다”면서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도 또 다른 도전과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는 지난해 12월 ‘국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많은 공청회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면서 “4차산업혁명의 흐름을 우리 경제를 지탱할 새로운 성장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4차산업혁명은 각 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범부처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국회 역시 관련 상임위원회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안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국회도서관과 한국법제연구원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이 될 AI산업의 촉진과 AI기술 개발에 따른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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