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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로구청]
[정치닷컴=심은영 기자]
구로구, 관내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112 상황실 연결 비상벨 작동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로구청과 구로경찰서, 구로구 여성안심보안관, 위탁관리업체 등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최근 관내 공중화장실 35개소를 대상으로 면밀한 조사를 펼쳤다.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외부를 샅샅이 확인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112 비상벨은 수신 불량과 볼륨 조절이 필요한 경우가 발견돼 즉시 관리업체를 통한 수리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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